롯데 손아섭·김원중, 첫 유니세프 시리즈 홍보대사 임명

박수진 기자 / 입력 : 2019.04.07 10:30
  • 글자크기조절
image
손아섭(왼쪽)과 김원중. /사진=롯데 제공
롯데 자이언츠가 오는 9일부터 열리는 두산과의 주중 3연전에 시즌 첫 유니세프 시리즈를 개최한다. 투타의 핵심인 외야수 손아섭(31)과 우완 선발 김원중(26)이 홍보대사에 임명됐다.

7일 구단에 따르면 이번 시리즈를 맞아 선수단은 유니세프 유니폼을 입고 경기에 나서며, 다문화가정과 소외계층, 소아암 환우 어린이들과 자원봉사자 등 1000여명을 매 경기 초대해 관람을 지원한다.


또, 11일 경기에 앞서 롯데 자이언츠와 롯데 멤버스, 유니세프한국위원회가 함께하는 유니세프 아시아 교육 지원 사업(Schools For Asia)을 위한 1억원 상당의 희망포인트 협약식을 진행하고 손아섭, 김원중 선수를 롯데자이언츠 유니세프 홍보대사로 임명한다.

image
김성인씨(왼쪽)과 가수 숙행. /사진=롯데 제공
유니세프 정기 후원자들이 참가하는 각종 이벤트도 열린다. 9일에는 유니세프 어린이 정기 후원자 황서현(교대부설초 5) 양과 유니세프 부산어린이봉사단 이현(금강초 5) 군이 시구와 시타를 한다. 또, 10일에는 히든싱어 왕중왕전 및 싸이편 준우승자인 가수 김성인씨와 어린이 유니세프 장기 후원자 김예담(동래초 5) 양이, 11일에는 ‘복면가왕, 내일은 미스트롯’에 출연한 가수 숙행씨와 유니세프 부산어린이봉사단 김영인(동래초 5) 군이 시구와 시타에 나선다.

한편, 롯데 자이언츠는 지난 2011년부터 유니세프한국위원회와 함께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전개하고 있으며, 지난해 유니세프 아시아 교육 지원 사업을 위해 1억원을 기부한 바 있다.

최신뉴스

더보기

베스트클릭

더보기
starpoll 배너 google play app st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