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노시호→싸이, 스타들 산불 피해 기부에 선한 영향력UP[★NEWSing]

이정호 기자 / 입력 : 2019.04.06 16:15 / 조회 : 15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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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스타뉴스


산불이 강원도를 휩쓴 가운데 연예인들의 기부행렬이 이어지고 있다.


앞서 지난 4일 강원도 고성과 속초, 강릉 등의 지역에 대형 산불이 발생했다. 현장대책본부에 따르면 산불로 산림 250㏊(250만㎡)와 주택 125가구가 불에 타고, 1명이 숨지고 11명이 다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 행정안전부는 이튿날 오전 강원도 산불 피해가 심각하자 국가재난사태를 선포했다.

상황이 이렇자 연예인들도 발 벗고 나섰다. 지난 5일에 이어 6일 스타들의 기부행렬이 이어지고 있는 것이다.

지난 5일에는 아이유가 초록우산어린이재단에 강원도 고성, 속초 지역 산불 피해를 입은 아이들을 위해 써달라며 1억 원을 기부한 것을 시작으로 김희철이 사랑의 열매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3000만원을 기부했다. 그러자 워너원 출신 가수 윤지성은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조협회에 1000만원을, 송중기와 남주혁은 3000만원을 기부했다.

이외에도 김은숙 작가와 작곡가 유재환, 심현섭 역시 2000만원, 1000만원, 1000만원을, 배우 정일우 또한 2000만원을 피해자들을 위해 써달라며 기탁했다. 가수 효민은 "작게나마 도움이 될 수 있을까 고민하다가 현장에 직접적인 도움이 될 수 있는게 최선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오늘 강원도 산불 현장으로 구호 물품을 보냈다"고 알렸다.


이러한 기부행렬은 주변에게도 좋은 자극이 되며 선한 영향력을 미치고 있다. 특히 강다니엘의 팬덤은 자발적으로 모금 릴레이를 보여 화제가 되기도 했다.

스타들이 기부행렬은 하루가 지난 6일 더욱 활발해졌다.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에 따르면 배우 임시완이 2000만원, 전 야구선수 이승엽이 1000만원, 배우 김우빈이 1000만원을 기부했다.

뿐만 아니라 예능프로그램 촬영을 위해 한국을 방문한 일본인 모델 야노 시호가 3000만원을, 배우 김소현 또한 1000만원을 쾌척한 사실도 알려졌다. 여기에 더해 개그우먼 김지민이 1000만원, 배우 김서형이 1000만원, 그룹 아스트로 차은우가 1000만원, 위너 김진우가 1000만원, 가수 싸이가 1억원을 쾌척하는 등 기부 릴레이가 이어지고 있다. 스타들의 기부 릴레이는 당분간 계속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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