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신마비' 케이케이, 치료비 도움 호소→6일 귀국 '이틀 만에? 논란'

김혜림 이슈팀 기자 / 입력 : 2019.04.05 08: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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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케이케이 인스타그램
태국 치앙마이에서 다이빙사고로 전신마비 판정을 받고 중태에 빠진 래퍼 케이케이가 내일(6일) 귀국한다.

지난 4일 한 매체는 현지 관계자의 말을 빌려 "케이케이가 폐렴이 호전돼 6일 귀국하기로 결정했다. 국내에서 집중치료를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앞서 케이케이는 지난 4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숙소 수영장에서 다이빙을 하던 도중5번, 6번 목뼈가 부서지는 큰 사고를 당했다"며 "현재 전신마비 상태이며, 치앙마이 병원 중환자실에서 전투하는 기분"이라고 말했다.

또 그는 "너무나도 비싼 이곳의 의료비에 저와 제 가족들은 무력하다. 열흘 정도의 입원, 수술, 약 값이 벌써 6천만 원을 훌쩍 뛰어넘어가고 있고, 한시바삐 귀국 후 치료를 진행해야하는데 한국 수송비만 1000만원이 넘는다"며 "하루라도 빨리 귀국해서 재활 후 조금 더 나아진 사람으로 여러분들 앞에 다시 나타나고 싶다"며 계좌번호를 남겨 도움을 호소하기도 했다.

하지만 바로 다음날인 5일 케이케이의 갑작스런 귀국 소식이 전해졌다.


하루 전날까지 금전적인 도움을 호소하며 어려운 상황을 밝혔던 케이케이는 이틀 뒤 바로 귀국이 가능하게 됐다는 점에서 SNS에 썼던 글과 앞뒤가 맞지 않아 논란이 일고 이다.

한편, 케이케이는 지난 2017년 Mnet '쇼미더머니6'에 출연했다. 그는 아웃사이더와 함께 '속사포 랩'으로 화제를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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