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블리 호박즙 논란, 댓글 차단→비공개..네티즌 유튜브로

최현주 기자 / 입력 : 2019.04.04 14: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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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유튜브 캡처


'임블리 호박즙' 곰팡이 논란에 임지현 상무가 개인 인스타그램을 비공개로 전환한 가운데 네티즌들이 임블리의 유튜브에서 불만을 표하고 있다.

일부 네티즌들은 임블리의 유튜브인 '블리랜드'에 올라온 '자연분만? 제왕절개? 임블리 출산 후기 2편!'이라는 제목의 영상에 댓글을 남겼다.


한 네티즌은 "왜 댓글은 막아놓으셨는지요"라며 "그동안 먹었던 건 어떻게 하나요?"라고 비판했다.

또 다른 네티즌들은 "댓글 삭제하지 마세요" "제대로 해명해주세요"라고 적었다.

앞서 '임블리' 임지현 상무는 3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2일 고객분이 임블리 사이트에서 4개월 전 임블리 호박즙을 구매하셨고 어제 호박즙 입구에서 곰팡이로 보이는 이물질이 있다고 했다"고 전했다.


이어 "저희가 아무리 적은 확률이라 하더라도 이런 가능성을 알게 된 이상 현재로서 판매를 안 하는게 맞다고 판단했다"라며 "어제 판매된 28차분에 대해서는 모두 환불해드릴 예정이다"고 밝혔다. 이후에 임지현은 지난 3일 댓글창을 폐쇄하고 4일 인스타그램을 비공개로 전환했다.

한편 임지현 상무는 패션 브랜드 '임블리'와 코스메틱 브랜드 '블리블리'의 크리에이티브 디렉터이자 인스타그램 팔로워 84만명을 보유한 파워 인플루언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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