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 다저스 류현진. /AFPBBNews=뉴스1 |
류현진은 3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 주 로스앤젤레스의 다저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9 메이저리그 정규시즌 샌프란시스코전에 선발 등판했고, 2회초 피안타 이후 범타와 병살타를 유도하며 실점 없이 끝냈다.
앞서 개막전에 선발로 나서 6이닝 8탈삼진 1실점으로 호투하며 승리투수가 됐던 류현진은 이날 샌프란시스코를 상대로 시즌 두 번째 등판에 나섰다. 지난해 샌프란시스코전 평균자책점 1.53으로 강했다.
이날도 1회초를 삼자범퇴로 마치며 가볍게 출발했다. 2회초에는 선두타자 버스터 포지에게 중전안타를 내줬다. 이날 첫 피안타. 하지만 브랜든 크로포드를 중견수 뜬공으로 처리했고, 얀거비스 솔라테에게 2루 땅볼을 유도했고, 병살이 됐다. 그대로 이닝이 끝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