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뉴스톱5] 강다니엘vsLM "진실은 법정에서"..고준희 '버닝썬 게이트' 애꿎은 피해자인가

최현주 기자 / 입력 : 2019.04.02 17:21 / 조회 : 1768
  • 글자크기조절
image
/사진=스타뉴스


▶강다니엘vsLM 배후에는 '설 누나'? "진실은 법정에서 가려질 것"[종합]


프로젝트 그룹 워너원 출신 가수 강다니엘(23)과 소속사 LM엔터테인먼트가 전속계약 문제로 첨예하게 대립하고 있는 가운데 배후인물이 있다는 주장까지 제기됐다. 진실은 3일 뒤 열리는 심문기일, 즉 법정에서 가려질 전망이다.

2일 오전 한 매체는 강다니엘과 LM엔터테인먼트의 갈등의 배후에는 강다니엘이 홍콩에서 만난 설 씨와 원 회장이 있다고 밝혔다.

보도에 따르면 강다니엘이 홍콩 현지에서 한류스타들의 광고, 행사, 공연, 팬미팅 등을 대행하는 에이전트인 설씨와 만난 뒤부터 갈등이 시작됐다. 이후 강다니엘은 설씨를 LM엔터테인먼트에 소개시켜줬고, 설씨는 LM엔터테인먼트에 해외 사업 등을 제안했다.

이에 LM엔터테인먼트 측은 검토하겠다는 입장을 보였고, 이후 설씨는 강다니엘의 대리인으로서 LM엔터테인먼트에게 전속 계약서 공개를 요구한 것은 물론, 2월 1일 LM엔터테인먼트에게 '2018년 2월 2일 맺은 전속계약을 즉각 중지해달라'는 내용의 내용증명을 보냈다.


이후 양측의 갈등은 본격화되며 대중에게도 알려졌다. 강다니엘 측은 계약서를 공개하며 LM엔터테인먼트와 MMO엔터테인먼트 간의 공동사업계약서 부분을 지적했다. 아티스트의 동의 없이 사업 교섭권을 넘겼다는 것이 이들의 핵심 주장이다. 이에 대해 LM엔터테인먼트는 강다니엘이 불합리한 부분만 공개하고 있다고 반발하고 있다.

이처럼 양측의 갈등이 심화되고 있는 가운데 이번 갈등의 배경에는 배후 인물이 있었다는 내용이 공개돼 파장을 일으키고 있다. 이에 대해 강다니엘 측 법무 대리를 맡고 있는 법무법인 율촌 염용표 변호사는 2일 스타뉴스에 "이날 오전 보도된 내용에 대해선 보도자료 등 따로 입장을 밝히지 않을 계획이다. 상대방 측 주장에 대해 일일이 모두 대응하지 않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image
/사진=스타뉴스


▶고준희 '버닝썬 게이트' 애꿎은 피해자인가[★FOCUS]

'버닝썬 게이트'에 대한 여파가 커지고 있다. 그룹 빅뱅 출신 승리와 가수 정준영, FT아일랜드의 최종훈 등이 성접대, 몰카 영상 유포 및 공유, 해외 원정도박, 경찰 유착 등 각종 의혹으로 경찰 조사를 받은 가운데, 배우 고준희(34·김은주)가 이들과 연루됐다는 소문이 퍼지면서 진위 여부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그것이 알고 싶다'에 따르면 이들은 환영 파티를 준비하며 여자들을 불러 모으려 했고, 최종훈이 "XXX(배우) 뉴욕이란다"고 하자, 승리는 "누나 또 뉴욕 갔어?"라고 답했다. 대화 내용이 공개되자 일부 네티즌들은 과거 고준희와 승리가 함께 찍은 사진을 토대로 고준희를 '승리의 뉴욕 여배우'라고 지목했다.

고준희는 '그것이 알고 싶다' 방송 후 지난달 27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의혹을 직접 부인하기도 했다. 그러나 일부 네티즌들의 의혹 제기는 끊이지 않았다.

결국 고준희는 1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장문의 글을 올렸다. 고준희는 "진실과 다르게 이미 그 사건과 관계된 사람이 돼 있었다"며 "소문의 내용과 전혀 무관하다"고 밝혔다.

항간에 불거진 소문에 대해 억울한 입장을 내비친 것. 공교롭게도 고준희는 '버닝썬 게이트' 연루 의혹이 확산 된 뒤 당초 출연 예정이었던 KBS 2TV 새 월화드라마 '퍼퓸'에서 하차했다. '버닝썬 게이트'에 불똥을 맞은 고준희는 자신이 애꿎은 피해자가 됐다며 주위에 심적 고통을 호소하고 있다는 전언이다.

image
/사진=스타뉴스


▶나영석 PD 연봉 40억..CJ 이재현 회장보다 높아

나영석 PD가 2018년 40억 원을 번 것으로 알려졌다.

CJ ENM은 1일 2018 사업보고서를 통해 그룹 내 임직원 급여 상위 5인과 이들의 연봉을 공시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가장 높은 연봉을 받은 이는 지난 연말 퇴사한 김성수 전 총괄부사장. 김 전 총괄부사장은 지난해 56억여 원을 벌었다.

그 다음으로는 나영석 PD가 지난해 40억여 원을 받으며 이름을 올렸다. 나 PD는 '윤식당' '신서유기' 등의 시리즈를 선보이며 tvN 화제성과 시청률 견인으로 성과를 인정 받았다.

보고서에 따르면 나 PD는 급여 2억1500만 원에 성과급, 명절상여 등을 포함한 상여금 35억1000만 원을 받았다.

나영석 PD 다음으로 보수가 높은 임직원은 신원호 PD다. 신 PD는 '응답하라' 시리즈 등을 연출, 연봉 1억 원 안팎에 상여 25억 원 가량을 받았다.

image
/사진=스타뉴스


▶'몰카 공유' 용준형, 오늘(2일) 조용히 입대[공식]

전 하이라이트 멤버 용준형(30)이 입대했다.

2일 소속사 어라운드어스 측에 따르면 용준형은 이날 낮 12시께 제 23사단 신병교육대로 입대했다. 이날 용준형의 입대 현장에는 가족들과 회사 직원들이 찾은 것으로 전해진다.

어라운드어스 측은 "용준형이 성실하고 모범적인 군복무 생활을 다짐했다"며 "용준형 본인이 조용한 입대를 원하여 입대 장소와 시간은 공개하지 않았음에 양해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최근 용준형이 이른바 '정준영 몰카' 관련 불법 동영상 공유 사실을 부인했다 3일 만에 이를 인정하고 그룹에서 탈퇴해 논란이 불거졌다.

image
/사진=인스타그램 캡처


▶경찰, 황하나 마약 논란 내사 착수..봐주기 의혹 밝혀질까

남양유업 창업주의 외손녀인 황하나가 과거 마약범죄에 연루됐던 사실이 알려진 가운데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2일 뉴스1에 따르면 경기남부지방경찰청 마약수사대는 지난해 말 제보자 신고가 접수돼 제보자와 황하나의 관계, 제보자 진술에 대한 사실여부를 파악하는 등을 수사 중이라고 밝혔다.

경기남부청 마약수사대 관계자는 "이 사건이 서울지역에서 발생했어도 마약수사는 지역 상관없이 이뤄지기 때문에 제보자가 경기남부청에 신고함에 따라 현재 수사가 진행 중에 있다"고 밝혔다.

또한 경찰은 "제보자 신고내용의 신빙성을 우선 검토하면서도 이 사건이 경기지역에도 관련이 있는지도 법조와 검찰 측의 협조를 통해 수사에 주력하고 있다"면서 "수사 첫 단계이기 때문에 자세한 내용은 밝힐 수 없다"고 말했다.

최신뉴스

더보기

베스트클릭

더보기
starpoll 배너 google play app st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