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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권송희와 안숙선./사진=KBS 1TV '아침마당' 방송화면 캡처 |
국악인 권송희가 서편제를 보며 국악인의 꿈을 키웠다고 밝혔다.
2일 오전 방송된 KBS 1TV '시사/교양 프로그램 '아침마당'에서는 명창 안숙선과 그의 제자 권송희가 출연했다.
권송희는 안숙선과의 인연에 대해 "특별히 선생님께 배운 적은 없다. 공연에서 만나 지금 배우면서 함께 공연을 만들어가고 있다"라고 말했다.
이어 MC 김재원이 "선생님께서 학연, 지연 안 따지신다더니 잘해서 뽑히신 듯하다"라고 질문하자 "옳은 마씀이시다"라며 너스레를 떨기도 했다.
이어 권송희는 "8살 때부터 서편제를 보면서 꿈을 키우게 됐다. 보면서 따라 하게 돼 시작하게 됐다"라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