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형준 성폭행 피소에 네티즌 "더 지켜봐야" 시끌[스타이슈]

이정호 기자 / 입력 : 2019.03.30 11:16 / 조회 : 1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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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김형준 인스타그램 캡처


그룹 SS501 출신 김형준(32)이 성폭행 혐의로 피소된 가운데 무고죄로 맞대응을 예고하고 있다. 이번 논란을 접한 네티즌들 또한 "더 지켜봐야 한다"는 입장을 보여주고 있어 사건을 향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지난 29일 오후 방송된 SBS '8뉴스'에서는 유명 아이돌그룹 멤버가 지난 25일 성폭행 혐의로 피소됐다고 보도했다. 고소인은 지난 2010년 5월 경기도 고양시 일산에 있는 자신의 집에서 아이돌 멤버에게 성폭행을 당했다고 주장하고 있다.

고소인은 아이돌그룹 멤버가 술을 마시고 자신의 집을 찾아와 강제로 성관계를 시도했고, 자신은 두 차례 거부 의사를 밝혔으나 소용이 없었다고 밝히고 있다. 또한 고소인은 성폭행 트라우마로 정신과 치료를 받아오다가 최근 아이돌그룹의 잇따른 성범죄가 알려지자 고소장을 제출했다고 밝힌 것으로 알려졌다.

이후 아이돌그룹 멤버가 김형준이라는 사실이 전해졌다. 이에 김형준 측은 "성관계를 가진 것은 맞지만 강제성은 없었다"라며 "2010년 당시 지인과 둘이서 술 자리를 가졌는데 함께 술을 마신 여성 접대부가 있었다. 그 분이 바로 고소인"이라고 설명하고 있다.

이어 "고소인이 주장하고 있는 내용은 허위 사실이다. 진술의 번복도 있는 걸로 알고 있다"며 "연예인이란 점을 악용해서 9년 전의 일을 꺼낸 것 같다. 명예훼손으로 맞고소를 대응 중이다. 명예훼손에 대한 물적 증거도 있다"고 밝혔다.

현재 김형준은 월드투어 콘서트를 진행하고 있어 해외에 체류 중이다. 4월 초까지 예정된 일정을 마치고 돌아와 성실하게 조사에 임하겠다는 입장이다.

특히 이번 사건은 최근 일명 '버닝썬 게이트' 후폭풍 때문에 성범죄에 대한 여론이 좋지 않은 상황에서 알려진 터라 더욱 큰 관심을 받고 있다. 그러나 네티즌들은 이번 사건은 더욱 신중하게 지켜봐야 한다는 입장을 보이고 있다.

고소인이 사건이 벌어진 당시 상황 등을 설명한 것들을 비추어 봤을 때 지금 상황이 설득되지 않는다는 것이 그 이유다. 또한 고소인으로 추측되는 SNS 계정에서는 "형준이가 보고싶다"고 하다가도 "너가 떠난게 실수다" 등의 왔다갔다하는 게시글이 게재되어 있어 설득력이 없다고 지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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