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트라이트' 김준수 "평가 기준? 참신함+창의성+임팩트"

동대문=윤성열 기자 / 입력 : 2019.03.28 11:34 / 조회 : 1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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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김휘선 기자


'스포트라이트'에 멘토로 합류한 그룹 JYJ의 김준수가 평가 기준에 대해 설명했다.

28일 서울 종로구 JW 메리어트 동대문 스퀘어 서울에서 글로벌 쇼트 비디오 어플리케이션 틱톡 '스포트라이트' 프로젝트 발표회가 진행됐다.

이날 김준수는 "곡 하나가 사랑을 받고 스포트라이트를 받기까지 수많은 과정들이 필요한데, 스포트라이트가 그 벽을 허물어 줄 것 같다"며 "가장 특별한 점은 사용자 분들이 함께 만들어간다는 점에서 재미를 느꼈다. 더 다양하고 재미난 곡들이 만들어지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말했다.

평가 기준에 대해선 "틱톡 영상만 보고 평가한다는 게 쉽지는 않을 것 같다"면서도 "참신함과 창의성 그리고 1분 미만으로 가장 느낄 수 있는 부분은 '임팩트'가 아닐까 싶다. 귀에 맴돌 수 있을 만한 부분이 보이면 그걸 가장 우선순위로 보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설명했다.

틱톡은 15초 분량의 짧은 영상을 촬영, 공유하는 소셜미디어 어플리케이션으로, 국내 10대들 사이에서 선풍적인 인기를 끌고 있다. 틱톡이 한국과 일본에서 개최하는 뮤지션 발굴 이벤트 '스포트라이트'는 음악 분야에서 다양한 재능과 끼를 갖춘 뮤지션을 발굴, 육성하고자 기획됐다.

'스포트라이트'는 오는 4월 5일 공식 론칭을 기점으로 2달간의 신청 기간을 갖는다. 신청기간 동안 각 음원별로 틱톡 내에 만들어지는 영상 수, 뷰 수, 공유 수 등의 수치를 기반으로 1, 2차 예선을 통해 50곡으로 추려진다.

최종 라운드에서는 틱톡 사용자는 물론 멘토 12명의 엄정한 심사를 거쳐 10곡의 최종 우승곡을 선정할 예정이다. 우승자들에겐 1억 원 상당의 음원 및 뮤직비디오 제작비가 지원된다. 멘토로는 윤도현, 윤민수, 다이나믹 듀오, 거미, 김준수, 준 등 12명(팀)이 합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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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성열 | bogo109@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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