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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MBC 예능 프로그램 '라디오스타' 캡처 |
그룹 클락비로 활동했던 가수 김상혁이 예비신부 송다예와의 에피소드를 털어놨다.
27일 오후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라디오스타'에서는 '그 시절 우리가 좋아했던 소년, 소녀' 특집의 게스트로 이수영, 채연, 배슬기, 김상혁이 출연해 함께 이야기를 나누는 모습이 담겼다.
김상혁이 오는 4월 7일 결혼한다고 하자, 김구라는 주례는 누가 하냐는 질문을 던졌다. 김상혁은 "특별히 덕담 듣고 싶은 분도 없고"라며 따로 주례는 하지 않겠다는 사실을 전했다. 이에 김구라는 "좋아좋아"라며 김상혁의 솔직한 면모를 칭찬했다.
이어서 김상혁은 "연애할 때 예비신부한테 하루가 멀다 하고 차였다"라며 연애 시절 에피소드 이야기를 시작했다. 그는 "여자친구가 연락이 잘 안 될 때, 여자친구가 나에게 했던 것처럼 행동하자 여자친구가 헤어지자고 했다"고 털어놨다.
이를 지켜보던 이수영은 "이런 얘기가 의미가 없는게, 나중에 결혼하면 생사 확인만 되면 된다"고 말하며 웃음을 유발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