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맨 김영철(왼쪽), 주시은 아나운서 /사진='김영철의 파워FM' 보는 라디오 캡처 |
주시은 아나운서가 스몰웨딩을 꿈꾼다고 밝혔다.
26일 오전 방송된 SBS 라디오 파워FM(서울·경기 107.7MHz) '김영철의 파워FM'(이하 '철파엠')의 코너 '직장인 탐구생활'에는 주시은 아나운서가 출연했다.
이날 주시은 아나운서는 결혼식 축의금과 관련된 대화를 나누던 중 "향후 결혼식을 한다면 소박하게 소수 정예로 하고 싶다"고 밝혔다.
이에 김영철은 "강원도 산골에서 한 원빈 이나영 부부 같은 결혼식을 꿈꾸냐"고 물었다.
주시은 아나운서는 "그런 결혼식도 좋다"며 "하객이 많은 것보다 주인공에 집중할 수 있는 것이 좋다"고 이유를 밝혔다.
김영철은 "그 소수정예에 저도 포함되냐"고 물었고, 주시은 아나운서는 "그렇다"고 답해 훈훈한 분위기를 자아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