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냉부'를 개인방송으로 만든 이말년의 웃음폭탄[★밤TV]

이정호 기자 / 입력 : 2019.03.26 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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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JTBC '냉장고를 부탁해' 방송화면 캡처


웹툰작가 이말년이 예능프로그램 '냉장고를 부탁해'에 출연해 큰 웃음을 선사했다.

지난 25일 오후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JTBC 예능프로그램 '냉장고를 부탁해'에서는 이말년과 주호민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말년은 이날 방송 시작과 동시에 여러 에피소드를 풀며 웃음을 끌어냈다. 일면식도 없던 주호민 집에 기안84를 데려간 것, 그리고 김풍까지 합쳐 세 사람이 가장 그림을 못그리는 웹툰작가라며 셀프디스를 한 것은 물론 즉석에서 3분 그립대결까지 펼치며 시작부터 속도감 있는 웃음을 선사했다.

특히 이날 방송의 백미는 첫 번째 주제로 이연복 셰프와 샘킴 셰프의 대결이 펼쳐질 때였다. 인터넷 개인방송으로도 큰 인기를 끌고 있는 이말년은 15분 대결을 평소 의심해왔다며 라이브로 개인방송을 진행했다.

처음에는 MC 김성주와 안정환과 오디오가 겹치기도 했지만 점차 익숙해진 이들은 서로의 방송을 넘나들며 재미를 더했다. 특히 김성주와 안정환은 개인방송에도 적극적으로 출연해 "5분 남았다" 등을 외치는 것은 물론, 센스 넘치는 댓글을 뽑아 읽으며 웃음을 이끌어냈다.


음식 평가도 남달랐다. "XXX한데 싫진 않은 느낌"을 반복하는 이말년 특유의 음식평가는 평가를 받는 셰프들도 웃음을 터트리게 만들 정도로 유쾌했다. 여기에 주호민의 적절한 어시스트, MC들과 셰프들의 리엑션이 더해지면서 역대급 유쾌한 '냉장고를 부탁해' 녹화분이 탄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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