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상이몽2' 윤상현 눈물 고백 "육아에 매달리는 아내 미안"[★밤TView]

문솔 인턴기자 / 입력 : 2019.03.26 00:30 / 조회 : 13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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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동상이몽2' 방송화면


'동상이몽2'에서 윤상현이 육아에만 매달리는 아내에게 미안해했다.

25일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동상이몽2: 너는 내 운명'에서 윤상현은 메이비에 미안한 마음에 눈물을 보였다,

윤상현은 대뜸 메이비에게 "일하고 싶지 않아?"라고 물었다. 메이비는 "잠깐 그럴 때가 있었는데 지금 온통 관심사가 셋째 태어난 거니까"라고 말했다.

이에 윤상현은 "내가 여자였으면 아이 때문에 몇 년 쉬어야 되는 게 되게 힘들 것 같다"라고 재차 물었다. 메이비는 "일할 때 하루에 한 번은 제대로 웃었나? 지금은 아이 때문에 하루에 20번은 웃으니까"라고 답했다.

메이비는 4년간 라디오 DJ로 맹활약했었다. 윤상현은 이삿짐을 정리하다 발견한 cd

를 틀었다. 팬이 메이비의 '보이는 라디오'를 5년간 모아놓은 파일이었다.

메이비는 "그걸 보는 순간 9년 전 일할 때가 떠올랐다. 육아를 하면서 자신감이 없어진 부분이 있었다. 근데 그걸 생각하고 말해줘서 남편에게 고마웠다"고 고백했다.

스튜디오에서 윤상현은 "드라마 캐스팅 들어오면 나는 찍으러 나가고 했는데 아내는 육아만 하니까 너무 미안하더라. 내 욕심만 차리고 있던 게 아닌가 생각이 들었다"고 말하며 눈물을 흘렸다.

한편, 정겨운과 김우림은 장모님을 위한 깜짝 생일파티를 열었다. 정겨운은 미역국을 직접 끓여서 몰래 식당에 가져갔다. 그러나 미역국을 먹어본 장인은 "이거 너가 끓인 거냐"며 이미 눈치를 채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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