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냉부' 주호민 "이말년, 기안84와 신혼집 놀러와 다 털었다"

이정호 기자 / 입력 : 2019.03.25 2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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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JTBC '냉장고를 부탁해' 방송화면 캡처


웹툰작가 주호민이 이말년과 얽힌 이야기를 꺼냈다.

25일 오후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JTBC 예능프로그램 '냉장고를 부탁해'에서는 웹툰작가 이말년, 주호민이 게스트로 참석했다.


이날 MC들은 이말년에 대해 "각종 짤을 만든 유명 웹툰 작가"라고 소개하면서 대학교에서도 수석 입학했다고 말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그러면서 김성주는 "이말년 이름이 본명이냐"고 물었고 이에 이말년은 "내 인생도 말년처럼 편안하게 살고 싶다는 뜻으로 이말년으로 필명을 지었다. 본명은 이병건"이라고 말했다.

또한 주호민은 "첫인상이 뻔뻔했다. 그 인상이 맞았다"며 "일면식도 없었는데 통화를 하게 됐다. 놀러오라고 인사했는데 다음날 진짜 기안84를 데리고 놀러왔다. 둘다 양말을 안 신고 신혼집에 놀러와 당황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대해 이말년은 "기안84가 당시 힘들었을 때다. 그래서 먹이려고 데려갔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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