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이키키2' 이이경·김선호·신현수, 첫사랑 문가영 결혼식서 '황당 재회' [★밤TV]

김혜림 이슈팀 기자 / 입력 : 2019.03.26 05: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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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JTBC '으라차차 와이키키2' 방송 화면
'으라차차 와이키키2'에서는 이이경, 김선호, 신현수기 첫사랑 문가영과 재회했다.

25일 오후 방송된 JTBC 새 월화드라마 '으라차차 와이키키2'(연출 이창민, 극본 김기호·송지은·송미소·서동범)에서는 차우식(김선호 분), 이준기(이이경 분), 국기봉(신현수 분)이 얼떨결에 첫사랑 한수연(문가영 분)과 재회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집주인(전수경 분)은 밀린 월세를 내지 않는 이준기, 차우식, 국기봉 몰래 게스트하우스를 팔려고 했다. 이 모습을 발견한 김정은(안소희 분)이 세 사람을 서둘러 호출했다. 서둘러 도착한 이들은 집주인에게 "일주일만 시간을 달라. 상의도 없이 가게를 파는 게 어디있냐"고 말했고 집주인은 마지못해 "일주일안에 밀린 월세 다 갚아"라며 마지막 기회를 주고 돌아섰다.

되는 일이 없다며 유성우에 소원을 빌러 옥상에 올라간 세 사람은 게스트하우스에 운석이 떨어지는 모습을 목격한다. 다음날 집주인은 물건을 찾으러 게스트하우스를 찾고 구멍난 천장을 숨기기 위해 우식은 집주인에게 사랑한다고 고백, 얼떨결에 연애를 시작했다. 이후 우식은 집주인과 레스토랑에서 데이트를 즐겼다. 집주인은 "혼자서 얼마나 힘들었을까. 미안해 차사장. 아니 우식씨"라고 호칭을 바꿔 우식을 당황하게 했다. 이에 참다 못한 우식은 사실대로 말하려고 했지만 다른 세입자의 거짓말에 분노한 집주인의 모습에 놀라 사실을 숨겼다.

같은 시간 이준기와 국기봉은 촬영 중 다친 눈으로 휴식을 취하다 잠이 들었고 꺤 후 촬영장에 고립됐다는 사실을 알았다. 집으로 돌아가기 위해 산길을 헤매 던 국기봉은 화장실이 급하다며 어느 캠핑장에 들어섰고 그곳에서 급한 마음에 바지를 벗기 시작했다. 이를 본 여자들은 놀라 소리쳤고 이에 놀란 국기봉은 주저앉으며 그대로 큰일을 보는 실수를 했다. 이준기는 "나 휴지 있어"라며 국기봉에게 달려왔지만 국기봉은 "나 똥 쌌어"라며 오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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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JTBC '으라차차 와이키키2' 방송 화면
김정은은 이준기, 차우식, 국기봉의 짐꾸러미 속에서 고등학교 졸업 앨범을 발견했다. 앨범을 보던 김정은은 "이 사람은 누군데 남학생들 사이에 둘러싸여있는 거야?"라고 물었고 이를 본 이준기는 "한수연이라고 우리 첫사랑이다"라고 말하며 웃었다. 김정은이 질투하듯 "별로 예쁘지도 않은데"라고 하자 국기봉은 "에쁘지 않다니 수연이는 여신이었다"라고 말했다. 추억을 회상하던 이준기는 "수연이한테 고백했다"면서 과거 음료수를 건네며 '이거 마시면 우리 사귀는 거다?'라고 고백한 일화를 전했다.

한편 방송 말미에는 우석, 준기, 기봉 세 사람이 첫사랑 한수연의 결혼식장에 등장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선배의 제안에 축가 알바를 하러 온 우식은 첫사랑 수연의 결혼식임을 알고 좌절했다. 운석을 팔러 온 준기와 기봉도 같은 장소에서 수연의 결혼식이 열리는 것을 알고 참석했다. 우식은 준비된 곡이 아닌 수연이 좋아하는 곡을 축가로 부르며 과거를 회상했다. 세 사람은 수연의 결혼을 진심으로 축하했다.

하지만 결혼식 말미 등장한 한 남자는 "사장님 부도났어요. 빨리 피하세요"라고 소리쳤고 이내 결혼식장은 아수라장이 됐다. 난장판이 된 결혼식장에서 운석을 잃어버린 준기와 기봉은 오열했다. 죄절하며 돌아온 세 사람은 차에서 이상한 소리가 들려 긴장했다. 소리의 근원지로 추정되는 트렁크를 열었고 그 안에 숨은 한수연의 모습을 보고 놀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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