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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미운 우리 새끼' 방송 화면 |
'미운 우리 새끼'에서 개그우먼 김신영의 다이어트 비법 공개가 '최고의 1분'을 장식했다.
25일 시청률 조사 회사 닐슨 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24일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미운 우리 새끼'는 19.6%, 22.1%의 수도권 가구 시청률을 기록했다.(이하 동일 기준)
이는 이날 방송한 지상파 예능 프로그램 시청률 중 가장 높은 수치다. 2049 타깃 시청률도 10%로 일요일 예능 프로그램 1위는 물론 주간 예능 1위를 차지했다.
이날 '미운 우리 새끼'에서는 최연소 여자 스페셜 MC로 윤아가 출연해 눈길을 모았다.
최고 시청률을 기록한 장면은 김신영이 가수 홍진영의 언니 홍선영의 다이어트 코디로 나서는 부분이었다. 홍선영의 다이어트 코디를 자처한 김신영은 홍선영의 주말 식습관 패턴 분석부터 시작했다.
상담을 통해 하루에 다섯 끼를 먹은 홍선영의 식단을 살핀 김신영은 "위가 홍진영만큼 바쁘다", "이건 학회에 낼 만한 식단이야"고 진단해 폭소를 안겼다.
이후 김신영은 홍선영을 위한 맞춤 건강 식단을 공개했다. 김신영은 "아침에 일어나면 물 한잔과 현미밥, 부족하면 오징어를 통째로 쪄먹어라"고 주문했다.
이어 "점심에는 달걀 아니면 두부스테이크, 저녁에는 고구마 3~4개, 8시 이후 배고프면 토마토 큰 것"이라며 다이어트 식단을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이 장면은 이날 25.8%까지 치솟아 분당 최고 시청률을 달성한 것으로 조사됐다.
한편 이날 방송한 KBS 2TV '해피선데이'는 12.4%, KBS 2TV '개그콘서트'는 5.2%, MBC '호구의 연애'는 2.4%, 2.2%, SBS '런닝맨' 5.3%, 7.4%, SBS '집사부일체'는 6.6%, 10.7%의 수도권 시청률을 각각 기록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