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SBS '미운 우리 새끼' 방송화면 캡쳐 |
윤아(소녀시대)가 스페셜 MC로 출연한 '미운 우리 새끼'가 지상파 일요일 예능 시청률 전체 1위에 올랐다.
25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24일 방송된 '미운 우리 새끼'(이하 '미우새')는 1부 18.9%, 2부 21.1%의 전국일일시청률을 기록했다.(이하 동일기준)
이는 직전 방송분(3월 17일) 시청률 1부 20.9%, 2부 21.5%보다 각각 2.0%, 0.2% 포인트 하락한 수치다. 그러나 동시간대(1부 오후 9시 10분~오후 10시 2분, 2부 오후 10시 3분~오후 10시 52분) 및 이날 방송된 지상파 3사(KBS, MBC, SBS) 예능 프로그램 중 가장 높은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날 '미우새'에는 윤아가 스페셜 MC로 출연했다. 윤아는 스튜디오에서 만난 출연자들의 어머니들로부터 큰 호응을 이끌어 냈다. 특히 토니안의 어머니는 윤아에게 "H.O.T 좋아했지?"라며 "토니가 조금만 더 나이가 적었으면"이라며 아들과 만남을 바라는 마음을 드러내 눈길을 끌기도 했다.
한편 이날 '미우새'와 동시간대 방송된 KBS 2TV '개그콘서트'는 6.0%, MBC '호구의 연애'는 1부 2.3%, 2부 2.4%의 시청률을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