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애들' 유재석도 놀란 채식의 신기한 변신 [★밤TView]

이시연 인턴기자 / 입력 : 2019.03.25 00:47 / 조회 : 32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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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요즘애들' 방송 장면


'요즘애들'에서 건강한 음식만들기에 나섰다.


24일 오후 방송된 JTBC 예능 프로그램 '요즘애들'에서는 채식셰프가 특별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들은 채식이 아닌 것처럼 보이지만 채식으로 만든 음식을 소개했다.

'요즘애들' 멤버들은 채식셰프에게 푸드 테라피 진단을 받기도 했다. 평소 자신의 식습관이 담긴 사진을 셰프에게 보여주면 셰프가 그에 맞게 채식으로 된 음식을 추천 해 주었다.

먼저 처음으로 진단을 받은 안정환에게는 치킨으로 보이는 음식을 추천했다. 셰프는 안정환에게 "치킨을 한번 찢어보라"고 주문했고, 안정환은 "쫀득쫀득한 식감과 찢어지는 모습이 마치 진짜 치킨을 먹는 것 같은 느낌이다"라는 반응을 보였다.

그러나 이 음식은 노루궁뎅이버섯으로 만든 치킨이었다. 이에 유재석은 "정말 치킨같다. 정말 칼로리도 낮고 건강에 좋겠다"는 반응을 보였다.


이를 본 유재석은 "내가 생각했던 채식이 아니다. 이건 쇼크다"라며 놀라는 모습을 보였다. 또한 문세윤은 "평소 식단이 엉망일수록 푸드테라피가 맛있는 음식이 나온다"고 말해 폭소를 유발했다.

이어 평소에 라면을 좋아하는 재석과 나트륨 음식을 좋아하는 세윤을 위해 채식라면 만드는 비법이 공개됐다. 멤버들은 "문화센터에 온 것 같다"며 좋아했다. 셰프는 채식라면의 비법으로 첫 번째는 밀가루를 줄이는 것 두 번째는 염분을 줄이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S라면 블랙맛을 내기 위해 불린 캐슈넛과 파프리카가루를 넣어 구수한 풍미를 냈다. 이어 비법 양념장과 채수를 넣어 채색 소스를 만들었고, 소스의 향을 맡은 문세윤은 "오, 진짜 라면 냄새가 난다"며 신기해 했다.

셰프의 레시피에 따라 채식라면을 완성한 후 각 팀의 라면을 시식하는 시간을 가졌다. 멤버들은 너무 담백하다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유재석은 먹느라 방송은 뒷전인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그 자리를 김신영이 대신해 정리 멘트를 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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