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우새' 윤아, 탐나는 딸→토니母 며느리 욕심 [★밤TView]

김미화 기자 / 입력 : 2019.03.24 23: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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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방송화면 캡처


소녀시대 윤아가 모든 어머니들이 탐내는 '딸'로 또 워너비 며느리의 모습으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24일 오후 방송된 SBS '미운 우리 새끼'에는 역대 최연소 여자 스페셜 MC로 소녀시대 윤아가 출연했다.


윤아가 출연에 어머니들은 윤아를 향해 칭찬을 늘어놨다. 모벤져스는 윤아를 향해 "인형같다, 여리여리하다"라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고, 윤아는 "칭찬만 받고 갈 것 같다"라며 들뜬 모습을 보였다.

어머니들은 최연소 게스트 윤아를 향해 "이런 딸이 있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신동엽은 "어머니들도 나이차가 있으니, 며느리 욕심 내지 않고 딸 욕심 내신다"라고 말했다.

토니의 어머니는 윤아에게 "H.O.T 좋아했지?"라며 "토니가 조금만 더 나이가 적었으면.."이라며 아쉬움을 전했다. 토니의 엄마는 "그래도 여기 다른 총각들은 나이가 많아서 안 어울린다"라고 말했고 모벤져스는 "토니도 나이가 많아요"라며 '팩트 폭격'을 날려 폭소를 전했다.


토니 엄마는 윤아가 H.O.T멤버 중 토니의 팬이었다는 말에 "우리 토니하고 결혼하면 참 좋을것 같은데?"라며 농담식으로 적극 어필해 웃음을 자아내기도 했다.

이날 윤아는 "올해 서른이 됐다. 나이 앞 자리가 바뀌니 큰 변화가 있기보다는 여유가 생긴다"라고 털어놨다.

그는 자신만의 특별한 효도 방법을 묻는 질문에 "용돈을 많이 드린다"라며 손으로 제스쳐를 취했고 서장훈은 "그 두께만큼 오만원 짜리 지폐를 주면 억대로 주는 것이냐?"라고 말해 웃음을 전했다.

윤아는 연예인 동료나 선후배 중 의지 하는 사람이 있느냐는 질문에 "같은 소속사 사람들을 의지한다. 슈퍼주니어, 동방신기 보아 언니에게 기댄다"라며 "아무래도 소녀시대 멤버들이 또래이고 같은 일을 하고 같은 것을 하다보니 많이 기대게 된다. 다른 친구들을 만나야 된다는 생각을 많이 하지 않고 멤버들과 함께 나눈 것 같다"라고 애정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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