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백' 이준호, 류경수에 5년전 살인사건 자백 제안..승부수 [★밤TView]

이시연 인턴기자 / 입력 : 2019.03.24 23:17 / 조회 : 96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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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자백' 방송 장면


'자백'에서 이준호가 한종구에게 '일사부재리원칙'을 설명하며 5년 전 살인 사건에 대해 자백하라고 제안했다.

24일 오후 방송된 tvN 주말 드라마 '자백'에서 최도현(이준호 분)은 한종구(류경수 분)에게 5년전 양해란 살인사건의 살인자라고 자백하라고 말했다. 최도현은 "5년 전 사건의 살인자라고 자백하면 이번 사건은 살인자가 아니라고 검증할 방법이 있다"고 말했다.

이에 한종구가 "그럼 나는 5년전 사건 살인자로 체포되는거 아니냐"고 묻자, 최도현은 "우리나라법엔 일사부재리원칙이라는게 있어서 같은 사건으로 다시 법정에 못 선다. 체포되지 않는다"라고 말하며 한종구를 설득했다.

전직 형사 기춘호(유재명 분)는 아직도 5년 전 양해란 사건을 뒤쫓고 있었다. 5년 전 최도현의 변호로 무죄로 판결났지만, 그는 여전히 한종구가 그 사건의 범인이라고 생각하고 있었다.

기춘호는 최도현에게 "네가 잘못된 변호를 해서 진범이 무죄로 판결난게 사실이라면 너는 피해자와 그 가족들에게 씻을 수 없는 상처와 아픔을 준것이다"라며 최도현을 압박했다. 그는 '악어'라는 별명을 가지고 한 번 꽂히면 끝까지 놓지 않고 끝까지 추적하는 형사로 유명하다.

김선희 살인사건의 판결을 앞두고 최도현은 전직 기자인 하유리(신현빈 분)에게 자신이 맡고 있는 살해사건 피해자를 뒷조사를 해 달라고 부탁했다.

도현의 사무실에 얹혀 살고있는 유리는 월세를 공제해주겠다는 약속을 받고 뒷조사를 시작했다. 유리는 피해자의 집근처에서 잠복한 결과 사건당시 영상이 담긴 CCTV를 입수해 도현에게 가져다주었다.

도현은 하유리가 입수한 CCTV를 법정에서 증거물로 제출했고, 하종구에게 자백을 유도하는 승부수를 띄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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