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궁민남편' MT의 신 권오중과 생애 첫 MT (ft. 현진영)[★밤TView]

이용성 인턴기자 / 입력 : 2019.03.24 2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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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MBC '궁민남편' 방송화면 캡처


'궁민남편'에서 남편들이 대성리로 첫 MT를 나섰다.

24일 오후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궁민남편'에서는 멤버들은 MT를 갔다. 특히 조태관, 안정환, 차인표는 생애 첫 MT였다.


'살아있는 MT의 신', '밤의 왕자'라는 별명을 가지고 있는 권오중이 MT 전문가로 나섰다. 권오중은 "대학 시절 책이 한 권도 없다. 춤추고 놀러만 다녔다"면서 MT 전문가임을 스스로 드러내 기대감을 높였다.

이들은 대성리로 MT를 떠났다. 권오중의 리드 아래 조를 짜고 구호를 정하는 등 정식 MT의 식순(?)대로 진행됐다. 차인표와 안정환 등 MT를 처음 가보는 멤버들이 권오중을 의심하자 권오중은 "대학 시절 놀러만 다녔다"라면서 "나이트 클럽에서 춤으로 맨날 상금을 받았다"고 말했다. 이 과정에서 권오중은 이주노, 현진영보다 춤을 잘췄음을 말했다.

김용만은 평소 친분이 있는 현진영에게 바로 전화를 걸었다. 김용만은 현진영에게 "오중이가 자기가 원톱이라 했다. 너를 한참 밑으로 봤다"고 고자질했다. 현진영은 권오중에 "족보가 없으신 것 같다"며 일침을 놓았다. 덧붙여 현진영은 "댄스 콘테스트하면 제가 거의 1등이었다"고 밝혔다. 이에 권오중은 태세를 전환해 "존경합니다"라고 말하며 웃음을 자아냈다.


한차례 진실공방이 있고 난 후 멤버들은 북한강 강변길 라이딩 코스에서 자전거를 탔다. 강변따라 보이는 경치에 멤버들은 감탄하며 MT를 설계한 권오중에 칭찬했다.

숙소로 돌아온 멤버들은 '이구동성 퀴즈'를 진행해 저녁 물품을 얻어갔다. 차인표와 김용만, 조태관과 안정환이 한팀이 되어 게임을 진행했다. 조태관과 안정환은 비교적 준수한 성적을 올렸다. 그러나 차인표와 김용만은 '이구동성 퀴즈'에서

서로 다른 취향을 드러냈다. 이들이 서로 '베프'가 아니었음이 밝혀지며 웃음을 자아냈다.

멤버들은 서로 따낸 저녁 물품으로 저녁 요리 대결을 펼쳤다. 차인표과 김용만은 비교적 빈약한 재료지만 정성스레 저녁을 준비했다. 요리대회를 심사할 사람은 펜션 주인과 실제 MT를 온 대학생들이었다. 심사위원은 안정환과 조태관의 음식을 택했다.

밤이 깊자 멤버들은 캠프파이어 앞에 옹기종기 모여 MT의 꽃 장기자랑을 했다. 차인표는 노래를 준비했다. 차인표는 주체할 수 없는 흥을 폭발시키며 분위기를 띄웠다. 분위기를 이어 김용만은 우쿨렐레로 자작곡을 선보였다. 그러나 표절의혹을 드러내며 웃음을 자아냈다.

분위기가 무르익자 댄스 타임이 펼쳐졌다. 리듬에 몸을 맡기던 중 현진영이 깜짝 등장하여 권오중과 갑작스러운 댄스 배틀을 펼쳤다. 현진영과 권오중의 진실공방은 다음 주에도 계속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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