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방 '미쓰코리아' 박나래vs한고은, 마크 리퍼트 위한 순두부찌개 대결[★밤TView]

공미나 기자 / 입력 : 2019.03.24 18:11 / 조회 : 19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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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미쓰코리아' 방송화면 캡처


전 주한 미국대사 마크 리퍼트가 '미쓰코리아' 첫 번째 호스트로 등장했다.

24일 오후 첫 방송된 케이블채널 tvN 예능프로그램 '미쓰코리아'에서는 첫 호스트를 만나기 위해 미국으로 향한 박나래, 한고은, 광희, 장동윤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멤버들이 처음 찾아간 호스트는 전 무한 미국대사 마크 리퍼트였다. 그는 딸과 아들의 이름 '세희'와 '세준'으로 지을 만큼 한국에 대해 지극한 애정을 드러낸 바 있다. 마크 리퍼트는 "한국이 그립다. 한국 음식을 해주세요. 우리 집으로 초대합니다"라고 유창한 한국어로 말하며 출연자들을 집으로 초대했다.

마크 리퍼트의 집에 초대된 멤버들은 한국의 정서가 가득한 물건들에 입을 다물지 못했다. 그의 집에는 장독대, 전통 서랍장 등 한국 물건들이 가득했다. 마크 리퍼트는 "요즘 비행기 회사에서 일하고 있다. 가끔 아르바이트로 CSIS 교육관도 하고 있다"고 근황을 전했다.

마크 리퍼트가 원하는 그리운 한국 음식은 순두부찌개. 그는 "고소하고 신선한 굴 순두부찌개가 그리웠다"며 "한국에서 마지막 식사가 순두부여서 더 기억에 남는다. 한국 친구들과 작별 인사를 나누며 순두부를 먹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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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미쓰코리아' 방송화면 캡처


멤버들은 박나래와 한고은을 필두로 팀을 나눴다. 가위바위보를 통해 한고은은 돈스파이크, 광희를 뽑았고, 박나래는 장동윤 홍성흔을 뽑아 팀을 구성했다.

멤버들은 각각의 히든 아이템을 꺼내 들었다. 한고은은 시어머니가 직접 담근 멸치액젓을, 박나래는 참기름을, 돈스파이크는 맛국물팩을 꺼냈다. 반면 광희와 장동윤은 각각 붕어빵틀과 계량 스푼을 꺼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각 팀은 한인 마트와 현지 시장 중 재료를 쇼핑할 장소를 결정했다. 박나래는 "우리는 조금이라도 빠른 시간 내에 와서 조리를 하겠다"며 가까운 현지 시장을 택했고, 한고은은 한국 식재료가 구하기 쉬운 하인 마트로 향했다.

현지 마트로 향한 박나래 팀은 고춧가루, 건새우, 액젓 등 한국 식재료 등을 발견해 환호성을 내질렀다. 그러나 메인 재료인 순두부가 없어 당혹스러움을 감추지 못했다.

이에 장동윤은 두유를 구매해 직접 순두부 만들기에 나섰다. 그는 자신의 히든 전자 계량 스푼을 꺼내며 "이게 필요 없는 게 아니란 걸 보여주겠다"며 천연 간수와 두유로 순두부를 만들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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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미쓰코리아' 방송화면 캡처


한인 마트로 향한 한고은팀은 오랜 시간이 걸렸지만 대파, 브로콜리, 순두부 등 요리에 필요한 모든 재료를 구매했다.

조리가 시작되고 박나래는 순식간에 재료를 손질해 팀원들을 놀라게 했다. 또 장동윤과 홍성흔에게 빠르고 정확한 지시를 내리며 요리를 만들어갔다.

한고은도 팀원들에게 역할을 분배하며 효율적으로 팀을 움직였다. 광희에게는 밥과 재료 손질을, 돈스파이크는 광희가 가져온 붕어빵틀을 활용해 어묵 만들기에 도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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