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것이 알고싶다' 버닝썬 손님 "쓰러진 여자 발견..경찰 외면"[별별TV]

한해선 기자 / 입력 : 2019.03.23 23:59 / 조회 : 26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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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것이 알고싶다' 버닝썬 손님 "쓰러진 여자 발견..경찰 외면"[별별TV]


'그것이 알고싶다'가 그룹 빅뱅 출신 승리의 '버닝썬 게이트'를 조사하던 중 버닝썬과 경찰의 유착 정황을 파악했다.


23일 오후 방송된 SBS '그것이 알고싶다'에서는 '버닝썬 게이트 그 본질을 묻다' 편을 다뤘다. '그것이 알고싶다'는 3개월간 취재한 승리의 2017년 12월 필리핀 팔라완 파티, 버닝썬 유착 정황을 폭로했다.

이날 '그것이 알고싶다'는 지난 2017년 12월 필리핀 팔라완섬에서 열린 승리의 특별한 생일파티에 참석한 이성현이 버닝썬의 또 다른 대표였다고 알렸다. 디스패치 기자는 당시 파티의 성격에 대해 "생일파티는 물론, 사업 설명회가 있었던 것을 확인했다"며 "승리 생일이 12월이었고 다음해 2월 버닝썬이 오픈했다"고 설명했다.

버닝썬 손님이었다는 제보자는 "어떤 남자가 가자고 하길래 술에 취해서 따라갔다"며 "버닝썬 2층 비밀문에 들어가자 마자 소파에 여자가 누워있고 올라타 있었다. 쓰러진 여성이 여자친구라 주장했는데 성폭행을 당한 것 같았다. 112에 전화를 했는데 2시간이 지나서야 경찰이 연락을 했다"고 말했다.

경찰은 "119에 먼저 연락을 했기 때문"이라고 말했지만, 통화 기록에서 제보자는 112에 먼저 연락을 한 것으로 확인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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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뉴스 가요방송부 연예 3팀 한해선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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