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C 베탄코트, 2019년 1호 대포 주인공... 양의지도 '백투백' 완성

김동영 기자 / 입력 : 2019.03.23 14:29 / 조회 : 6096
  • 글자크기조절
image
올 시즌 리그 1호 홈런을 때려낸 NC 베탄코트.

NC 다이노스의 외국인 타자 크리스티안 베탄코트가 2019년 시즌 리그 1호 홈런을 때려냈다. 이어 양의지가 홈런을 때리며 1호 백투백도 완성했다.

베탄코트는 23일 창원NC파크에서 열린 2019 신한은행 MY CAR KBO 리그 정규시즌 개막전 삼성 라이온즈전에 4번 타자 겸 우익수로 선발 출장해 1회말 좌월 3점 홈런을 작렬시켰다.

1회말 NC는 이상호의 중전안타, 노진혁의 볼넷을 통해 1사 1,2루 기회를 잡았다. 베탄코트가 타석에 섰고, 마운드에는 덱 맥과이어가 있었다.

여기서 베탄코트는 맥과이어의 3구를 그대로 잡아당겼고, 좌측 담장을 넘기는 3점 홈런을 폭발시켰다. 단숨에 스코어 3-0.

베탄코트의 개인 1호 홈런이었고, 동시에 올 시즌 KBO 리그 1호 홈런이었다. 정규리그 자신의 첫 번째 타석에서 대포를 쐈다. 시범경기에서는 아쉬움이 있었지만, 정규시즌은 달랐다.

다음 타자 양의지도 홈런을 때려냈다. 맥과이어의 2구를 밀어쳤고, 우월 솔로포를 만들어냈다. 올 시즌 자신의 1호포. 동시에 올 시즌 리그 1호 백투백 홈런이었다.

최신뉴스

더보기

베스트클릭

더보기
starpoll 배너 google play app st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