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중일 감독 "김민성 1군은 이르면 열흘... 초반 3루수는 양종민"

광주=김동영 기자 / 입력 : 2019.03.23 12:41 / 조회 : 50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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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트윈스 김민성. 사진은 지난 13일 시범경기 고척 키움전 당시 모습.

LG 트윈스가 KIA 타이거즈와 2019년 시즌 개막전을 펼친다. 경기를 앞두고 류중일 감독이 선발 라인업을 공개했다. 일단 시즌 초반 운영할 라인업이다. 6번 박용택과 7번 양종민이 눈에 띈다. 김민성은 이르면 열흘, 늦으면 2주 정도면 올라올 수 있다.

류중일 감독은 23일 광주-기아 챔피언스 필드에서 열리는 2019 신한은행 MY CAR KBO 리그 정규시즌 개막전 KIA전을 앞두고 "김민성이 오기 전까지 3루수로 양종민을 쓸 생각이다. 시범경기부터 그랬다. 시즌 시작은 6번 박용택, 7번 양종민으로 써보겠다"라고 말했다.

이날 LG는 이형종(중견수)-오지환(유격수)-김현수(좌익수)-토미 조셉(1루수)-채은성(우익수)-박용택(지명타자)-양종민(3루수)-유강남(포수)-정주현(2루수)로 라인업을 꾸렸다. 선발투수는 타일러 윌슨이다.

눈에 띄는 쪽을 꼽자면 양종민이다. 시범경기부터 3루수로 출전해왔고, 정규리그 개막도 양종민이 3루를 본다. 사인 앤 트레이드로 김민성을 영입했으나, 아직 준비가 되지 않은 상태다.

류중일 감독은 "양종민을 8번에 두고, 유강남을 7번으로 쓰는 것도 생각을 했었다. 일단 시즌 초반은 6번 박용택-7번 양종민-8번 유강남 순으로 가려고 한다. 양종민이 어떤 모습을 보일지, 박용택이 6번에서 또 어떨지 지켜볼 것이다"라고 말했다.

김민성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류중일 감독은 "김민성은 2군에서 자신의 훈련을 하고, 대학교와 연습경기가 있으면 지명타자로 나간다. 모레 퓨처스리그가 개막한다. 여기서는 수비까지 나갈 예정이다. 본인이 'OK'하면 부르기로 약속이 됐다"라고 말했다.

이어 "김민성이 오면 상황항을 볼 것이다. 만약 양종민이 좋은 모습을 보이면, 2루수 김민성-3루수 양종민으로 갈 수도 있다. 김민성이 키움에서 2루를 보다가 3루로 갔다. 시즌 초반 상황을 지켜보면 답이 나오지 않겠나"라고 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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