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스타뉴스 |
가수 알리(35, 조용진)가 결혼 소식을 직접 전했다. 앞서 자신의 결혼을 둘러싸고 설왕설래가 일어나자 직접 입을 연 것.
알리는 22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공연차 LA에 와 있다"며 "시차 적응으로 잠자는 중에 한국에서 지인들에게 많은 연락을 받고 깨어 사실을 알게 됐다. 많은 이야기들이 오고 갔네요"고 적었다.
이어 "오랜 기간 좋은 만남을 이어간 분이 있다"며 "내 반쪽이 될 사람에게 누가 될까봐 조심스럽게 준비하고 있다"고 결혼 소식을 알렸다. 끝으로 알리는 "자세한 이야기는 한국에 들어가서 예비신랑과 양가 부모님과 상의 후 발표하겠다"며 "여러분 많이 축복해주세요. 감사합니다"고 전했다.
한편 알리 관계자는 이날 스타뉴스에 "알리가 오는 5월 일반인 남자친구와 결혼식을 올린다"고 밝혔다. 관계자에 따르면 두 사람은 3년 정도 진지한 만남을 가져간 끝에 결혼에 골인하게 됐다. 예비신랑은 일반 회사에 다니고 있는 직장인인 것으로 확인됐다. 그러나 일각에서 "알리의 결혼은 사실무근"이라는 주장이 나와 혼란을 야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