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인 김성길옹. / 사진=NC 다이노스 제공 |
NC는 22일 "홈 개막전 시구자는 지역 원로 야구인 김성길(93)옹"이라며 "2013년 4월 2일 NC의 창단 첫 KBO리그 홈경기와 2018년 10월 7일 창원 마산야구장의 마지막 홈경기 시타자를 맡았다"고 전했다. 또 김성길옹은 창원NC파크 정문에 위치한 야구전시관에 개인이 소장한 사료도 기증했다.
김성길옹은 1926년 마산에서 태어나 마산상고-마산군 야구대표팀에서 선수 생활을 하고 1950년부터 12년간 무학초등학교 야구부 감독을 역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