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혼자산다' 까만 양말에 트림까지..제시의 리얼 일상[★밤TView]

윤성열 기자 / 입력 : 2019.03.23 00:44 / 조회 : 44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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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나 혼자 산다' 방송 화면


가수 제시가 '나 혼자 산다'에서 리얼한 일상을 공개했다.

제시는 22일 오후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에서 게스트로 출연했다. '15살 때부터 혼자 살았다"고 자기 소개를 한 제시는 이날 리얼한 자신의 일상을 공개했다.

먼저 갓 잠에서 깨어나 침대에서 뒤척거리는 제시의 모습이 전파를 탔다. 제시는 양말을 신고 잠을 자고 있었다. 이불 밖으로 튀어나온 제시의 양말을 VCR을 통해 본 박나래는 "발이 왜 이렇게 까매"라며 놀랐다.

그러자 제시는 "나 더러운 사람 아니다. 평소에 양말을 신고 잔다. 여름에도 나시티에 반바지를 입고 양말을 신고 잔다. 항상 손발이 춥다"고 해명해 웃음을 자아냈다.

제시는 일어나자마자 1.5 리터 물을 벌컥 벌컥 마시며 하루를 시작했다. 이어 아침도 먹지 않고 영양제를 챙겨 먹었다. 제시는 "(안 그러면) 까먹으니까 눈도 거의 안 뜰 때 먹어야 한다"며 "원래 안 먹었는데 나이가 드니까 체력이 많이 떨어지더라"고 말했다.

이후 제시는 절친한 사이인 스타일리스트 박진아 씨를 집으로 불러 함께 식사를 했다. 제시는 평소 좋아하는 잡채를 먹으며 흡족해했다. 제시는 "먹을 때 제대로 먹어야 한다"며 '먹방'을 시작했다.

마치 스파게티처럼 젓가락에 면을 돌돌 말아 먹음직스럽게 먹었다. 포만감을 느낀 제시는 트림을 연발했다. 자신의 모습을 VCR로 본 제시는 민망한 듯 "사람은 트림을 할 수 있다"며 웃었다. 이어 그는 "사실 소화가 잘 안 돼서 맨날 병원을 간다. 저 모습을 보고 정말 속 시원했다"고 털어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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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성열 | bogo109@mt.co.kr

머니투데이 스타뉴스 연예국 가요방송뉴미디어 유닛에서 방송기자로 활동 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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