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 볼리바아전 지동원과 투톱... 권창훈 우측 날개 출격

이원희 기자 / 입력 : 2019.03.22 19:11 / 조회 : 4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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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공격수 손흥민. / 사진=뉴시스
대한민국의 공격수 손흥민이 공격에서 지동원과 발을 맞춘다.


파울로 벤투 감독이 이끄는 한국 축구대표팀은 22일 오후 8시 울산 문수구장에서 열리는 볼리비아와 평가전에 앞서 선발명단을 발표했다. 이날 벤투 감독은 4-4-2 포메이션을 꺼내든다.

손흥민과 지동원이 투톱으로 볼리비아 골문을 노린다. 손흥민은 그간 대표팀에서 측면 공격수로 나올 때가 많았다. 하지만 지난 9개월 동안 대표팀에서 골 맛을 보지 못한 탓에 벤투 감독도 전술을 수정한 것으로 보인다.

권창훈의 복귀도 눈에 띈다. 그는 부상을 이유로 지난해 3월부터 대표팀 명단에 이름을 올리지 못했다. 하지만 부상을 털어내고 이날 오른쪽 측면 날개로 출전한다. 왼쪽 측면에는 나상호, 중앙에는 황인범과 주세종이 배치된다.

포백은 왼쪽부터 홍철, 권경원, 김민재, 김문환이 서고, 골문은 김승규가 지킨다.


◆ 볼리비아전 선발 명단

GK = 김승규(빗셀 고베)

DF = 홍철(수원) 권경원(톈진 콴잔) 김민재(베이징 궈안) 김문환(부산)

MF = 나상호(FC도쿄) 황인범(밴쿠버) 주세종(아산) 권창훈(디종)

FW = 손흥민(토트넘) 지동원(아우크스부르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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