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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SBS |
밴드 부활의 김태원이 '동상이몽2' 스페셜 MC로 나선다.
22일 SBS에 따르면 김태원은 오는 25일 방송되는 SBS 예능 프로그램 '동상이몽 시즌2 - 너는 내 운명'(이하 '동상이몽2')에 스페셜 MC로 출연한다.
최근 녹화에서 MC들은 결혼 26년째지만 별거 15년 차로 기러기 생활 중인 김태원을 걱정했다. MC들의 질문에 김태원은 눈물 없이 보기 힘든 답변들을 쏟아냈다는 후문이다.
이어 MC 김구라와 오랜 인연이 있는 김태원은 최근 '갱년기 전문가'로 활동 중인 김구라가 자신에게 전화 온 사연을 밝히며 '갱년기 선배'로서 면모를 보이기도 했다.
한편 김태원은 배우 윤상현이 불러 화제를 일으킨 부활의 '네버 엔딩 스토리'의 원작자로서 윤상현의 노래에 대해 "감동을 받았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에 윤상현은 "부활의 객원 보컬 자리에 들어갈 수 있냐"고 물었고, 김태원은 망설임 없이 흔쾌히 승낙했다. 오는 25일 오후 11시 10분 방송.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