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호 "육종암 수술 후 퇴원→항암 치료 예정..관심 감사"(직격인터뷰)

강민경 기자 / 입력 : 2019.03.22 16:16 / 조회 : 1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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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김영호 /사진=김영호 인스타그램


배우 김영호가 육종암 수술을 마치고 퇴원했다.


22일 오후 김영호는 스타뉴스에 "수술을 잘 마치고 퇴원했다. 지금은 재활 치료를 받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교수님께서 수술을 잘 해주셔서 현재 상태 좋다. 근육을 자르는 수술을 했기에 한달 간 재활한 뒤 항암 치료에 들어갈 예정이다"라고 했다.

최근 갑작스럽게 김영호의 육종암 투병 사실이 알려졌다. 그는 지난 13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정말 많은 사람들이 함께 걱정해주고 기도해주셔서 수술이 무사히 잘 끝난 것 같습니다. 앞으로 힘든 싸움을 하겠지만 지금 이 응원 잊지 않겠습니다. 정말 고맙고 감사드립니다"라고 전했다. 이어 18일에는 "드디어 휠체어를 탈 수 있게 되었습니다. 응원 메시지를 보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립니다. 희망이 보이고, 오고 있습니다. 달려가야죠"라며 호전된 상태임을 알렸다.

김영호의 육종암 투병 소식이 알려지자 대중들은 응원의 목소리를 높였다. 이와 관련해 김영호는 "많은 분들이 이렇게 관심을 가져주셔서 감사하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한편 김영호는 지난 1999년 영화 '태양은 없다'(감독 김성수)로 데뷔했다. 이후 드라마 '야인시대', '기황후', '슈츠' 등에 출연했다. 그는 앨범을 낸 뒤 가수로도 활동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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