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 출신 샘슨 "KBO 개막, 행운 빈다"... 호잉·소사 '좋아요'

박수진 기자 / 입력 : 2019.03.23 05: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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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018시즌 한화 소속으로 뛰었던 샘슨. /사진=뉴스1
2018시즌 한화 이글스에서 뛰며 탈삼진왕을 차지한 외국인 우완 키버스 샘슨(28·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이 23일 열리는 KBO 리그 개막전을 언급했다.

샘슨은 22일(한국시간) 자신의 SNS에 "내일 한국에서 KBO리그가 개막한다. 한국에 있는 팀원들과 팬들에게 행운을 빌고, 이번 시즌 건강과 성공이 가득하길 바란다. 파이팅!"이라는 글을 올렸다.


이 게시물에는 현재 한화에서 뛰고 있는 외국인 타자 제러드 호잉과 LG에서 뛰다 대만 프로야구 푸방 가디언스로 이적한 헨리 소사가 공감하는 의미인 '좋아요'를 눌렀다.

2018시즌을 앞두고 한화 유니폼을 입은 샘슨은 그 해 30경기에 등판해 13승 8패 평균 자책점 4.68의 준수한 기록을 남겼다. 특히 195개의 삼진을 잡아내며 '탈삼진왕'에 올랐다.

시즌 종료 후 아쉽게 한화와 재계약을 맺지 못한 샘슨은 메이저리그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와 마이너리그를 맺었다. 2019년 시범 경기에 2차례 나섰지만 승패 없이 평균 자책점 4.50의 기록을 남기고 마이너리그로 내려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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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샘슨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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