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018시즌 한화 소속으로 뛰었던 샘슨. /사진=뉴스1 |
샘슨은 22일(한국시간) 자신의 SNS에 "내일 한국에서 KBO리그가 개막한다. 한국에 있는 팀원들과 팬들에게 행운을 빌고, 이번 시즌 건강과 성공이 가득하길 바란다. 파이팅!"이라는 글을 올렸다.
이 게시물에는 현재 한화에서 뛰고 있는 외국인 타자 제러드 호잉과 LG에서 뛰다 대만 프로야구 푸방 가디언스로 이적한 헨리 소사가 공감하는 의미인 '좋아요'를 눌렀다.
2018시즌을 앞두고 한화 유니폼을 입은 샘슨은 그 해 30경기에 등판해 13승 8패 평균 자책점 4.68의 준수한 기록을 남겼다. 특히 195개의 삼진을 잡아내며 '탈삼진왕'에 올랐다.
시즌 종료 후 아쉽게 한화와 재계약을 맺지 못한 샘슨은 메이저리그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와 마이너리그를 맺었다. 2019년 시범 경기에 2차례 나섰지만 승패 없이 평균 자책점 4.50의 기록을 남기고 마이너리그로 내려갔다.
/사진=샘슨 SNS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