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유의 '페르소나', 장르 불문 4色 연기..4월 5일 공개

강민경 기자 / 입력 : 2019.03.22 18:30 / 조회 : 18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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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넷플릭스


배우 겸 가수 아이유(이지은)가 주연을 맡은 넷플릭스 오리지널 '페르소나'가 공개 날짜를 확정지었다.


'페르소나'는 이경미, 임필성, 전고운, 김종관 4명의 감독이 페르소나 이지은(아이유)을 각기 다른 시선으로 풀어낸 총 4개의 단편 영화 묶음으로 구성된 오리지널 시리즈다.

22일 넷플릭스 측은 "'페르소나' 론칭 날짜를 4월 5일로 확정했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예고편과 포스터도 공개했다.

이지은은 '페르소나'를 통해 첫 영화에 도전했다. 또한 프로듀서 윤종신이 선보이는 문화와 예술의 전방위 컬래버레이션 '미스틱스토리' 프로젝트의 첫 작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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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넷플릭스 오리지널 '페르소나' 예고편



공개된 포스터는 각 작품 속 이지은의 캐릭터를 한 면에 모두 담았다. 자세히 들여다보지 않으면 각각 다른 인물이라고 착각할 만큼 다양한 표정연기를 선보이고 있는 이지은의 모습이 시선을 사로잡는다.

한 명의 배우에게서 찾아낸 여러 이미지로 색다른 재미를 선사할 '페르소나'와 다양한 캐릭터를 소화하며 배우로서 폭넓은 연기 스펙트럼을 선보일 이지은의 색다른 변신에 기대감이 증폭된다.

또 공개된 예고편에서는 질투하고, 신비롭고, 엉뚱하고, 낭만이 넘치는 이지은의 다양한 얼굴들이 담겨있다. 테니스 시합이 한창인 코트 위 아빠의 여자친구를 상대로 질투에 사로잡힌 소녀, 알 수 없는 비밀을 간직한 매력적인 여자, 친구의 복수를 위해 발 벗고 나선 씩씩한 여고생, 낭만적인 밤 거리에서 아름답고 슬픈 이야기를 속삭이는 옛 연인까지 장르를 불문하고 모든 캐릭터를 제 것처럼 소화한 이지은의 모습이 인상적이다.

특히 '페르소나'에 등장하는 네 편의 작품들은 오로지 이지은 한 사람에게서 받은 영감으로 만들어졌다. 그러나 이경미, 임필성, 전고운, 김종관 네 감독의 개성이 덧대어져 이지은을 전혀 다른 네 명으로 만들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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