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이스3', 5월 첫방.."멈춰있던 골든타임이 다시 시작"

이경호 기자 / 입력 : 2019.03.22 10: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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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OCN


드라마 '보이스' 세 번째 시즌이 오는 5월 첫 방송을 확정했다.

22일 OCN에 따르면 이하나, 이진욱이 주연을 맡은 OCN 토일 오리지널 '보이스3'(극본 마진원, 연출 남기훈, 제작 키이스트)이 오는 5월 방송을 확정하고 본격 촬영에 돌입했다.


'보이스3'은 범죄현장의 골든타임을 사수하는 112 신고센터 대원들의 치열한 기록을 그린 소리 추격 스릴러다. 2017년 시즌1, 2018년 시즌2가 방송됐다.

이날 '보이스3'의 레거시 티저 영상이 공개돼 본방송에 대한 궁금증을 한층 높였다. "강권주가 죽어"라는 방제수(권율 분)의 섬뜩한 목소리, 당황한 듯 "누가 장난을 친 것 같습니다"라던 강권주(이하나 분), 이와 함께 충격에 휩싸여 "지금 당장 나와!"라고 소리치는 도강우(이진욱 분)까지. 강권주 앞에서 폭탄이 터지는 시즌2의 역대급 엔딩씬은 기획 단계부터 시즌3 제작을 고려했기 때문에 가능했던 마지막이었던 바.

마침내 시작된 '보이스3'에서는 절대 청력으로 범인을 추격하는 보이스 프로파일러 강권주와 형사 도강우가 사이버 범죄조직 '닥터 파브르'의 배후의 초국가적 악의 카르텔과 맞설 예정. 하지만 폭발사고의 후유증으로 청력에 이상이 생긴 강권주와 악한 본능이 깨어난 도강우의 이야기가 변수로 작용한다고 밝혀져 궁금증을 폭발시킨다.


이와 함께 최근 한국 사회에서 벌어지는 코드제로 사건을 적나라하게 담아냈던 '보이스'이기에 시즌3에서는 또 어떤 현실적인 사건들로 골든타임의 메시지를 전할지 궁금해지는 대목.

제작진은 "해외 112신고 사건을 비롯해 오직 '보이스'에서만 가능한 에피소드로 강력한 카타르시스를 선사할 예정이다"며 "우리 주변에서 일어나는 범죄에 대한 위험성과 예방에 대한 경각심과 함께 골든타임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이야기할 것"이라고 전했다.

이어 "이를 위해 열심히 촬영하고 있다. 시즌1과 시즌2에 이어 시청자들의 기대에 부응하는 작품으로 오는 5월에 찾아가겠다. 첫 방송까지 기대와 관심 부탁드린다"는 당부도 잊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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