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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팝스타 레이디 가가와 할리우드 배우 제레미 레너가 열애 중이라는 보도가 나와 관심이 쏠린다./AFPBBNews=뉴스1 |
세계적인 팝스타 레이디 가가와 '어벤져스'의 일원인 제레미 레너가 열애 중이라는 보도가 나왔다.
21일 피플, US매거진 등 외신들은 레이디 가가(32)와 제레미 레너(48)가 데이트를 즐기고 있다고 보도했다. 외신들은 오스카 수상자와 '어벤져스' 멤버가 음악으로 애정을 나누고 있다고 전했다. '스타 이즈 본'으로 아카데미 주제가상을 수상한 레이디 가가와 '어벤져스'에서 호크아이 역을 맡아 인기가 높은 제레미 레너가 음악에 대한 공통점으로 사랑을 키우고 있다는 것. 제레미 레너는 애니메이션 '아틱 저스티스' 주제곡 작사에 참여하는 등 음악에 애정이 남다른 것으로 전해졌다.
소식통들은 레이디 가가와 제레미 레너가 로맨틱한 관계를 유지하며 가가와 레너, 레너와 전처 소니 파체코와 사이에서 낳은 딸 에바(6)와 많은 시간을 보내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레이디 가가는 지난 2월 아카데미 시상식을 앞두고 약혼자였던 크리스티안 카리노(49)와 파혼 사실이 알려졌다. 때문에 레이디 가가와 제레미 레너의 만남이 가가의 파혼에 영향을 미친 게 아니냐는 관측이 제기되고 있다.
레이디 가가와 크리스티안 카리노는 지난 2017년 2월 열애설에 휩싸였고, 지난해 10월 한 행사장에서 약혼한 사실을 처음 공개했다. 하지만 약혼 발표 4개월만에 이별을 맞았다.
제레미 레너는 2015년 배우 소니 파체코와 이혼했다. 지난해에는 딸 양육비를 주지 않는다며 소니 파체코에게 고소당하기도 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