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2TV 수목드라마 '닥터 프리즈너'/사진=지담 |
남궁민 주연의 드라마 '닥터 프리즈너'가 시청률 10%를 돌파, 이틀 연속 지상파 수목극 시청률 1위에 올랐다.
22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21일 방송된 KBS 2TV 수목드라마 '닥터 프리즈너'는 3회 12.2%, 4회 14.1%의 전국일일시청률을 기록했다. (이하 동일기준)
이는 직전 방송분(3월 20일) 시청률 1회 8.4%, 2회 9.8%보다 각각 3.8%, 4.3% 포인트 상승한 수치다. 방송 이틀 만에 시청률 10% 돌파와 함께 자체최고시청률까지 기록해 지상파 3사(KBS, MBC, SBS) 수목극 시청률 1위를 차지했다.
'닥터 프리즈너'는 대형병원에서 축출된 천재 의사 나이제(남궁민 분)가 교도소 의료과장이 된 이후 사활을 건 수싸움을 펼쳐가는 신개념 감옥x메디컬 서스펜스 드라마다. 지난 20일 첫 방송 됐다.
한편 이날 '닥터 프리즈너'와 동시간대 방송된 SBS 수목드라마 '빅이슈'는 11회 3.7%, 12회 4.1%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자막, CG, 방송화면 명암 등이 제대로 나오지 않는 방송사고가 발생해 시청자들의 빈축을 샀다.
또한 MBC 수목드라마 '봄이 오나 봄'은 31회 3.0%, 32회 3.5%로 집계 됐다. 동시간대 수목극 최하위로 종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