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순재가 말하는 영화에 대한 '로망' [별★한컷]

강민경 기자 / 입력 : 2019.03.24 10:00 / 조회 : 1171
  • 글자크기조절
image
배우 이순재 /사진=홍봉진 기자



한 주간 인상 깊었던 현장의 ‘한컷’을 소개합니다

배우 이순재에게도 '로망'이 있다. 바로 영화에 대한 판타지다.

이순재는 최근 열린 영화 '로망'(감독 이창근) 언론배급시사회에 참석해 자신의 로망에 대해 털어놨다.

이순재는 "하고 싶었던 게 영화였다. 세계 각국의 좋은 영화를 보고 출연을 하고 싶었지만, 체격 조건이 좋지 않아 연극으로 시작했다"고 말문을 열었다.


그는 "1990년도 이후 영화 출연 편수가 많지는 않다. 계속 불러줘서 영화를 하고 있다. 영화라면 무조건 참여하는 편이다"라고 말했다.

이순재는 "영화 한 편을 한다는 보람과 희망 때문에 조건에 상관없이 출연을 결정했다. 영화에 대한 판타지를 갖고 있는 내게 제안이 들어와 흔쾌히 하게 됐다"고 했다.

지난 1956년 드라마 '나도 인간이 되련가'를 통해 데뷔한 이순재. 그는 63년차 베테랑 배우이지만, 영화에 대한 로망이 있다고 솔직하게 고백했다. 그가 말한 영화에 대한 로망은 영화 '로망'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최신뉴스

더보기

베스트클릭

더보기
starpoll 배너 google play app st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