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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배우 진경 /사진=KBS 2TV '해피투게더 4' 방송화면 캡처 |
배우 진경이 '해피투게더 4'에서 돌아온 싱글이라고 털어놨다.
21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예능프로그램 '해피투게더 4'에서는 영화 '썬키스 패밀리'(감독 김지혜)에 출연하는 배우 박희순, 진경, 황우슬혜, 윤보라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진경은 "제가 연극을 하다 2012년 KBS 2TV 주말드라마 '넝쿨째 굴러온 당신'에 출연했다. 당시에 많은 사랑을 받았다"고 말했다.
그는 "사실 저는 나홍주처럼 한 번 갔다 왔다"고 털어놨다. 여기서 나홍주는 지난 17일 종영한 KBS 2TV 주말드라마 '하나뿐인 내편'에서 진경이 맡았던 역할 이름이다.
진경은 "인터넷에 보면 제가 미혼이라고 나온다. '넝쿨째 굴러온 당신' 출연 후에 첫 인터뷰를 하게 됐다. 마지막 질문으로 '결혼 생각 없느냐'고 물으셨다. 그런데 기사는 싱글로 나갔다. 저는 거짓말을 안했지만 오해를 하셨다"고 했다.
또 진경은 "굳이 얘기를 하기도 좀 그런 상황이 됐다. 제가 톱스타도 아니고, 기자회견을 할 수도 없다. 미혼이라는 기사가 반복되다 보니 제가 본의 아니게 불편해지더라"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