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훈, 음주운전 적발→뇌물 공여 시도..꼬리가 길면 잡히는 법 [스타이슈]

강민경 기자 / 입력 : 2019.03.21 23:21 / 조회 : 8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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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훈 /사진=김창현 기자

꼬리가 길면 잡히는 법이다. 밴드 FT아일랜드 출신 가수 최종훈이 지난 2016년 음주운전 적발 당시 경찰에게 금품을 건네려던 정황이 포착됐다. 결국 경찰은 그를 불구속 입건했다.

21일 오후 방송된 SBS '8 뉴스'에서는 최종훈이 2016년 음주운전으로 적발된 뒤 단속 경찰에게 뇌물 공여를 시도했다고 보도됐다.

'8 뉴스'에 따르면 최종훈은 2016년 서울시 용산구에서 음주운전으로 경찰에 적발됐다. 그는 적발된 뒤 차를 몰고 가다 경찰차를 보고 후진했다.

이를 수상하게 여긴 경찰이 최종훈의 차를 멈춰세웠다. 그러자 최종훈은 자신의 차량을 버리고 도주했다. 경찰은 최종훈을 쫓아가 수갑을 채운 것으로 전해졌다.

최종훈은 단속 경찰에게 "200만원을 주겠다"고 말했다. 신분도 무직으로 속인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단체 채팅방에 "크롬하츠(수갑) 꽤 아팠어. 안 차본 사람들 말도 마", "차기 전에 1000만 원 준다고 했어"라고 했다.

공인과 같이 이름이 알려진 경우 음주 적발되면 상부에 보고하도록 되어있다. 그러나 최종훈은 무직이라고 주장했다. 이에 최종훈의 음주 적발 사실은 상부에 보고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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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SBS '8 뉴스' 방송화면 캡처

이로써 최종훈은 면허 정지와 250만 원의 벌금형을 받았다. 뇌물 공여 혐의는 추가되지 않았다. 그러나 경찰은 최근 최종훈의 음주운전을 단속했던 경찰관을 조사해 정황을 확인했다. 결국 경찰은 최종훈을 뇌물 공여 등의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

앞서 이날 스타뉴스 취재결과 FNC엔터테인먼트(이하 FNC)가 최근 최종훈과 전속계약을 해지한 것으로 드러났다. 최종훈의 국내 주요 포털 사이트 프로필에서 소속사가 삭제됐다.

FNC 측은 "이번 사건과 관련된 전반적인 내용은 본인이 직접 경찰 조사에서 진술한 것으로 알고 있다. 회사에서는 이와 관련된 상세한 부분을 파악하기 어렵다"고 밝혔다.

또한 "소속사에서도 지금까지 당사자의 주장에 의거해 진행상황을 전달해 왔으나, 거듭된 입장 번복으로 더 이상 신뢰관계를 이어갈 수 없다고 판단했다. 전속계약은 이미 해지됐다"고 전했다.

최종훈은 보도가 나올 때 마다 거짓된 태도로 일관했다. 계속된 거짓말로 인해 걷잡을 수 없는 상황이 됐다. 결국 소속사 측으로부터 계약 해지를 당했다. 꼬리가 길면 잡힌다는 말이 있듯, 최종훈의 추악한 면모가 드러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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