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아걸스./사진=TV조선 '미스트롯' |
화려한 무대의 연속이었지만, 모두가 함께할 순 없었다.
21일 오후 방송된 TV조선 '내일은 미스트롯'에서는 본선 1차 팀 미션이 펼쳐졌다. 이날 각 팀들은 화려한 무대로 시청자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먼저 걸그룹부 '한아걸스'(한아 두리 박성연 장하온)는 섹시한 '갈무리'를 선보였다. 갈무리는 나훈아의 대표적인 곡으로 과거 많은 인기를 끈 곡이다.
이에 '한아걸스'는 강렬한 빨간색 옷으로 맞춰 입고 스탠딩 마이크를 활용한 댄스를 보여주며 다채로운 무대를 선보였다. 다만 '한아걸스'는 조영수 마스터의 마음을 훔치지 못했고, 올하트에 실패해 한아와 장하온이 탈락하게 됐다.
맘마미애./사진=TV조선 '미스트롯' |
엄마들의 저력도 나왔다. 엄마들로 뭉친 '맘마미애'(정미애 김유선 안소미 하유비)는 뮤지컬과 댄스를 결합한 무대를 선보이며 모든 마스터들의 마음을 훔쳐 올하트의 기쁨을 누렸다.
숙행쓰./사진=TV조선 '미스트롯' |
이어 최강자들의 무대가 펼쳐졌다. '숙행쓰'(지원이 숙행 홍자 장서영 한담희 송가인)는 락 트로르를 선보였다.
그러나 홍자와 송가인은 이 장르에 어려움을 겪었다. 하지만 이들은 수많은 노력으로 극복해내며 올하트로 전원 다음 라운드에 진출하게 됐다. 특히 붐은 "그래미에 갈 필요 없다"고 추켜세웠다.
대학부 '민지대 트로트학과 19학번'(강승연 유민지 이소윤 강예슬 정다경)의 선곡은 남일해의 '빨간구두 아가씨'였다.
하지만 이들은 엇갈린 심사평을 받았고 올하트에 실패해 단 2명만이 생존하게 됐다. 생존자는 강예슬, 정다경으로 결정됐고, 나머지 3명은 최종 탈락하게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