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8 뉴스' 최종훈, 음주운전 적발→도주 시도 "신분은 무직"

강민경 기자 / 입력 : 2019.03.21 20:22 / 조회 : 16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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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SBS 8 뉴스 방송화면 캡처


밴드 FT아일랜드 출신 가수 최종훈이 지난 2016년 음주운전으로 적발되자 차량을 버리고 도주했다. 또 경찰에 현금 200만원을 건네려 했던 것으로 드러났다.


21일 오후 방송된 SBS '8 뉴스'에서는 최종훈이 지난 2016년 음주운전으로 경찰에 적발된 뒤 차를 버리고 도주했다는 소식이 보도됐다.

보도에 따르면 최종훈은 지난 2016년 서울시 용산구에서 음주운전으로 경찰에 적발됐다. 그는 적발된 뒤 차를 몰고 가다 경찰차를 보고 후진했다.

이를 수상하게 여긴 경찰이 최종훈의 차를 멈춰세웠다. 그러자 최종훈은 자신의 차량을 버리고 도주했다. 경찰은 최종훈을 쫓아가 수갑을 채운 것으로 전해졌다.

최종훈은 단속 경찰에게 "200만원을 주겠다"고 말했다. 신분도 무직으로 속인 것으로 알려졌다.


공인과 같이 이름이 알려진 경우 음주 적발되면 상부에 보고하도록 되어있다. 그러나 최종훈이 무직이라고 주장해 상부에 보고되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앞서 이날 최종훈의 소속사 FNC엔터테인먼트 측은 최종훈과의 전속계약을 해지했다고 밝혔다. 소속사 측은 "지금까지 당사자의 주장에 의거해 진행상황을 전달해 왔으나, 거듭된 입장 번복으로 더 이상 신뢰관계를 이어갈 수 없다고 판단했다. 전속계약은 이미 해지됐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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