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데스크' YG 대대적인 세무조사..각종 의혹 제기

이건희 이슈팀기자 / 입력 : 2019.03.21 20:07 / 조회 : 25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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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MBC '뉴스데스크'


국세청이 YG에 대한 대대적인 세무조사를 시작한다.

21일 방송된 MBC '뉴스데스크'에서는 YG에 대한 국세청의 세무 조사에 대해 보도했다.

이날 보도에 따르면 국세청은 YG가 소속 연예인들의 해외 공연 수익을 축소 신고한 것으로 보고 있다고 전했다. YG 회사 수익으로 잡아야 할 해외 공연 수익으로 잡아야 하는 것을 소속 연예인 개인 소득으로 빼돌려 누락시켰을 가능성이 제기됐다.

이러한 방식을 통하면 매출이 적어져 세금이 줄어들게 된다. 이로써 국세청은 현재 양현석 대표를 정조준한다는 것을 숨기지 않았다는 것이 전달됐다.

'뉴스데스크' 측은 국세청이 양현석 대표가 비정상적 주식 거래를 한 정황을 포착하고 판매 대금에 대해 조사하는 중 있다고 보도했다.

이어 국세청이 양 대표가 해외에서 유치했다고 밝힌 해외 유치 투자 자금의 출처와 성격에 대한 조사를 들여다보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세무조사에는 단일 사건으로는 최대 규모로 국세청 조사요원 100여 명이 투입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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