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왜그래 풍상씨' 유준상 "좋은 선배? 진심으로 대하는 게 중요"(인터뷰②)

한해선 기자 / 입력 : 2019.03.23 09:30 / 조회 : 8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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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유준상 /사진=나무엑터스


배우 유준상(48)이 '왜그래 풍상씨'에서 만난 신동미, 오지호, 전혜빈, 이시영, 이창엽과 가족에 버금갔던 현장 케미를 자랑했다.

유준상은 최근 서울 강남구 논현동 한 카페에서 KBS 2TV 수목드라마 '왜그래 풍상씨' 종영 인터뷰를 가졌다.

유준상은 극중 풍상네 오남매 맏이 풍상 역을 맡아 동생들 이진상(오지호 분), 이정상(전혜빈 분), 이화상(이시영 분), 이외상(이창엽 분)을 뒷바라지하고 아내 간분실(신동미 분)와 함께 속앓이하는 가족애를 보여줬다.

유준상은 극중 아내로 만난 신동미에 대해 "(신)동미씨랑은 진짜 부부 같이 연기했다. 그런데 하루는 동미 목소리가 안 나오더라. 목이 쉰 상태에서 웃으니 목이 안 좋아진 거였다. 내가 발성연습도 시켜주고 꿀도 주니 다행히 목소리가 나았는데, 그 모습을 스태프들이 보고서도 부부 같다고 말해줬다. 동미와 서로 '우리 잘 만났다'고 얘길 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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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유준상 /사진=나무엑터스


이번 작품을 함께한 후배들은 입을 모아 유준상을 '좋은 선배'라 극찬했다. 유준상은 후배들에게 사랑 받을 수 있었던 이유로 "진심으로 대하는 게 중요한 것 같다. 배우들은 '감정'으로 일하는 사람들이기 때문에 상대방이 진짜로 대하는지 가짜로 대하는지 서로 너무 잘 아는 것 같다. 함께하는 사람이라면 같은 장면에서 더 고민하고 열심히 연기를 해준다. 그러면 상대방이 또 열심히 연기를 해준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유준상은 '왜그래 풍상씨'에서 딸 중이로 만난 김지영에 대해 "2012년 영화 '터치'를 할 때 내 딸 역할이었는데 또 만났다. 그때 맨날 업어준 기억이 있다"며 "'풍상이' 아역도 내가 예전에 한 CF에서 아들 역할이었다. 그런 인연들이 있어서 이번 작품이 더 좋았다"고 말했다.

한편 '왜그래 풍상씨'는 동생 바보로 살아온 중년남자 풍상씨(유준상 분)와 '등골 브레이커' 동생들의 아드레날린 솟구치는 일상과 사건 사고를 통해 가족의 의미를 생각해 보는 이야기를 전했다. 지난 14일 최고 시청률 22.7%(닐슨코리아 전국기준)를 기록하고 종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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