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경 "'하나뿐인내편'→'썬키스패밀리', 사랑스러운 캐릭터 자신감↑" [★숏터뷰]

강민경 기자 / 입력 : 2019.03.21 14:33 / 조회 : 3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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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진경 /사진제공=영화사 두둥


배우 진경(48)이 연달아 사랑스러운 캐릭터를 연기한 소감으로 "예상 밖의 사랑에 자신감이 생겼다"고 밝혔다.


진경은 21일 오후 서울 삼청동의 한 카페에서 영화 '썬키스 패밀리'(감독 김지혜) 라운드 인터뷰를 진행했다.

'썬키스 패밀리'는 아빠의 예쁜 여사친 등장으로 엄마의 오해가 시작된 후 '삐그덕 쿵' 소리와 함께 사라진 가족의 평화를 되찾기 위한 막내딸 진해(이고은 분)의 발칙하고 유쾌한 대작전을 그렸다.

진경은 지난 17일 종영한 KBS 2TV 주말드라마 '하나뿐인 내편'에서 나홍주 역을 맡아 출연했다. 진경은 '하나뿐인 내편'에서 사랑스러움을 방출하며 시청자들의 사랑을 듬뿍 받았다. 그랬던 그가 '썬키스 패밀리'의 유미를 통해 또 한 번 사랑스러움을 연기한다.

이날 진경은 '연달아 사랑스러운 캐릭터로 대중과 만나게 됐다'라는 물음에 "강한 이미지에 머무르지 않고 사랑스러운 캐릭터를 시도하고, 도전할 수 있는 기회에 감사하다"고 답했다.


그는 "사실 작품을 하기 전 '할 수 있을까?'라는 도전적인 마음으로 걱정하면서 시작한다. 이렇게 예상 밖의 사랑을 받으니까 제 스스로 자신감도 생겼다. 또 다른 제 모습을 스스로도 발견할 수 있는 것 같아서 재밌고 좋았다"고 설명했다.

진경은 "(박)희순 오빠와 매일 세고 강한 역할만 하는 것 보다 다른 역할을 해보고 싶다는 점에서 생각이 같았다. 오빠가 자신의 성격과 맞는 역할을 하고 싶었다고 했는데 저도 그런 경우다. 서로 '될까?'라는 생각을 했었지만, 사랑스러운 부부의 모습이 나와 기분이 좋다"고 전했다.

한편 '썬키스 패밀리'는 오는 27일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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