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 다저스 유격수 코리 시거./AFPBBNews=뉴스1 |
시거는 21일(한국 시간) 미국 애리조나주 메사 슬로언 파크에서 열릴 2019 메이저리그 시카고 컵스와 시범경기에 3번 타자 유격수로 선발 출전한다.
시거는 지난해 팔꿈치와 엉덩이 수술을 받아 시즌을 조기 마감했다. 긴 재활을 끝내고 복귀 수순을 밟고 있다. 시범경기가 그 시작이다.
시거의 최근 경기는 2018년 4월 30일이었다. 무려 325일 만의 복귀전이다. 이날 경기를 시작으로 경기 감각을 쌓은 후 개막전 출전도 바라보고 있다.
데이브 로버츠 다저스 감독은 "시거는 개막전에 유격수로 선발 출전할 것이다"고 예고했다.
이날 다저스는 A.J. 폴락(중견수)-저스틴 터너(3루수)-코리 시거(유격수)-키케 에르난데스(2루수)-코디 벨린저(우익수)-크리스 테일러(좌익수)-어스틴 반스(포수)-에드윈 리오스(1루수)-더스틴 메이(투수)로 선발 라인업을 꾸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