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이슈' 한예슬, 주진모에 양심의 가책[★밤TV]

문솔 인턴기자 / 입력 : 2019.03.21 07:45 / 조회 : 569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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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빅이슈' 방송화면


'빅이슈'에서 한예슬이 주진모에 양심의 가책을 느끼는 모습을 보였다.


20일 오후 방송된 SBS 수목드라마 '빅이슈'(연출 이동훈, 극본 장혁린)에서 지수현(한예슬 분)은 과거 운명이 엇갈린 한석주(주진모 분)에 심란한 모습을 보였다.

'선데이통신' 대표 조형준(김희원 분)은 지수현에게 "한석주에게 가책 같은 거 느껴? 막말로 지수현 편집장이 배우 오채린(심은진 분)에게 시킨 기자회견 때문에 그 친구가 그렇게 된 건데"라고 말했고 지수현은 "그것보다 미심쩍게 죽은 김원장 때문 아니겠어요?"라며 응수했다.

차갑게 얘기하고 집으로 돌아온 지수현은 와인을 마셨다. 그리고 조형준의 말을 되뇌며 괴로워 했다.

또한 지수현은 편집장 되기 전 김원장을 만나 자료를 받고 편집장으로 승진했던 때를 떠올렸다. 김원장은 지수현에게 "내가 그동안 특권층의 환부를 기록했어. 내가 무서운 건 경찰이 아니야. 이걸 없애고 싶어하는 놈들에게서 피한 거지"라고 말했다.


이 자료를 이용해 지수현은 유전병으로 밝혀진 배우 백은호(박은빈 분)가 병역을 기피하려는 건 아닌지 의심하기 시작했다. 지수현은 김원장에게서 받은 파일들을 뒤졌고 직원들에게 "백은호가 멀쩡히 걸어 다니는 사진을 찍어와. 백은호는 병 아니야"라고 선전포고했다.

지수현은 딸을 이용해 한석주를 잡아두고 특종에 이용하려 하지만 상처를 입은 한석주를 요양원에서 적극 보살피는 등, 선과 악을 구분할 수 없는 지수현의 캐릭터가 다음 회를 기대하게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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