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목식당' 거제도 충무김밥집 "가격 못 내리겠다"[별별TV]

문솔 인턴기자 / 입력 : 2019.03.20 23: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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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백종원의 골목식당' 방송화면


'백종원의 골목식당'에서 거제도 충무김밥집은 가격을 못 내리겠다고 밝혔다.

20일 오후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백종원의 골목식당'에서 충무김밥집은 원래 가격대로 장사를 시작했다.


어제 백종원의 조언으로 가격을 내리기로 했던 거제도 충무김밥집은 가격이 아직 확정되지 않은 듯한 모습을 보였다. 충무김밥집 사장은 가격을 더 내리지 못한다고 말했다.

점심시간이 가까웠고 백종원은 다급히 김밥집을 찾았다. 백종원은 "원가표를 받았는데 잘못됐어요. 어제 얘기와 오늘 얘기가 다르니까 걱정을 하는 거예요"라고 말했다. 그러나 사장님은 "김값도 그렇고 다 올랐어요"라고 이유를 말했다.

백종원은 "저는 더 얘기 못하겠어요. 더 말하면 강요가 되니까"라고 답했다. 결국 사장님은 "거제 김밥은 멍게무침이 들어가 5500원. 충무김밥은 오천원에 판매하겠다"고 하며 원래 가격대로 밀고 갔다.


백종원은 "어제 전수받았던 어묵시락국수는 안하시냐"고 물었지만 사장님은 "바빠서"라며 "다음에, 성수기에 하겠다"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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