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스' 설운도 "부부사이, 15년 지나면 사이 나빠진다"

장은송 인턴기자 / 입력 : 2019.03.20 23: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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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MBC 예능프로그램 '라디오스타' 캡처


트로트 가수 설운도가 부부 사이에 대해 자신의 생각을 털어놨다.

20일 오후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라디오스타'에서는 게스트로 설운도, 장범준, 심지호, 고영배가 출연해 함께 이야기를 나눴다.


설운도는 김구라의 "갱년기 어떻게 극복하셨죠? 아내의 사랑으로 극복하셨나"라는 질문에 "갑자기 좀 어지럽다"라고 답하며 웃음을 유발했다. 김국진은 이에 놀리듯이 "갱년기가 아내 분 때문에 온 것이냐"라고 하며 분위기를 이끌었다.

이어 설운도는 갱년기가 결혼한 지 15년 정도 되면 오는 것이냐는 고영배의 질문에 "15년 지나면 (부부)사이가 나빠지며 올 수도 있다. 30년 지나면 다시 좋아진다. 왜냐하면 그 때는 헤어지면 서로 손해니까"라고 답하여 출연진들을 웃음바다로 이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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