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미네' 김윤아X김형규, 뒤처져도 "맛은 훌륭해"[★밤TView]

장은송 인턴기자 / 입력 : 2019.03.20 21:16 / 조회 : 16787
  • 글자크기조절
image
/사진=tvN 예능 프로그램 '수미네 반찬' 캡처


그룹 자우림의 멤버 김윤아와 그녀의 남편 김형규가 서투른 모습으로 김수미의 요리를 따라갔다.


20일 오후 방송된 tvN 예능 프로그램 '수미네 반찬'에서는 게스트인 가수 김윤아와 그녀의 남편 김형규 그리고 김수미 및 패널들이 함께해 요리하는 모습이 담겼다.

이 날의 '오늘의 주전부리'는 진달래 화전으로 장동민은 화전을 보며 "너무 예쁘다. 작품 같다"라고 표현했으며, 최현석 셰프는 "조청을 곁들여 먹으니까 향도 더 좋은 것 같이 느껴진다"라고 자신의 소감을 말했다.

이어서 밝혀진 오늘의 식재료는 콩비지로, 과거 비지는 두부를 만들고 남은 찌꺼기였지만 요즘 비지는 생콩을 갈아서 만든 것이라 고소하다는 특징이 있다. 김수미는 비지를 이용해서 할 수 있는 요리 중 묵은지 비지찌개를 선정해 요리를 진행했다.

묵은지 비지찌개를 완성한 후 함께 식탁에 올릴 반찬으로는 돌나물 오징어무침과 취나물 밥 그리고 두릅 초회로 결정되었다. 이렇게 한 번 간단하게 식사를 마친 김수미와 김윤아 등은 다음으로 임연수어(생선)를 이용한 요리를 진행했다.


이번에는 최현석 셰프가 김수미의 보조로 들어가고 김윤아X김형규 부부가 미카엘 셰프와 여경래 셰프처럼 요리하는 것에 도전했다. 이 부부는 생선을 손질하는 단계에서부터 버벅이기 시작했다. 김형규는 느릿하게 장갑을 끼며 여유를 부리다가 생선 손질을 늦게 시작했고, 이를 지켜보던 김윤아는 "빨리 보고 따라 해야 된다"며 다급함을 나타냈다. 게다가 김형규는 생선을 손질하면서 연신 비명을 질러 웃음을 유발했다.

또한 김수미가 끓는 물에 다시다 팩을 넣으라고 알린 후 다른 셰프들은 여유 있게 김수미의 요리를 따라갔지만, 김윤아X김형규 부부의 냄비는 물이 끓지도 않는 상태로 조금 뒤처지는 모습을 보였다.

그러나 결국 완성된 부부의 임연수어조림은 비린내도 안 나고 성공적인 맛을 보여 놀라움을 자아냈다.

최신뉴스

더보기

베스트클릭

더보기
starpoll 배너 google play app st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