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미숙/사진=스타뉴스 |
배우 고 장자연 사건에 이름이 언급된 배우 이미숙이 드라마 '시크릿 부티크' 출연을 검토 중이다.
20일 오후 이미숙 소속사 싸이더스HQ 관계자는 스타뉴스에 "이미숙이 '시크릿 부티크' 출연을 긍정적으로 검토 중에 있다"고 밝혔다.
'시크릿 부티크'는 올 하반기 방송 예정인 SBS 새 수목드라마다. 국제도시개발을 둘러싸고 벌어지는 여인들의 이야기를 담은 작품이다.
이미숙이 이 작품에 출연하면 지난해 9월 종영한 SBS 드라마 '그녀로 말할 것 같으면' 이후 1년 여 만에 안방극장 복귀다. 그녀는 현재 MBN 예능프로그램 '오늘도 배우다'에 출연 중이다.
한편 이미숙은 앞서 고 장자연 사건과 관련, 이름이 언급돼 화제를 모았다. 지난 18일 한 매체가 고 장자연이 작성한 문건을 공개하면서, 고인이 속했던 소속사와 분쟁 등에 이미숙이 언급됐다고 했다.
이와 관련 이미숙 측은 어떤 입장도 밝히지 않았다.